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의사 대표 20여명이 오는 5월 평양에서 열리는 의학 연구 학술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미시간주 로체스터에 본부를 두고 있는 ‘북미의학교환위원회’(US-DPRK Medical Science Exchange Committeem 회장 박문재)는 5월2일부터 3일 양일간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북한과 해외 한인 의학기술자들의 ‘제3회 합동 의학 심포지움’에 참가할 미주 한인 의학계 대표 20여명을 모집하고 있다.
’미주한인학자협의회’(SKAS, 회장 박희선)가 매주 발행하는 주간회보 IEKAS 196호(1월26일자)에 따르면 북미의학교환위원회는 4월부터 5월중 평양을 방문, 북한보건 관련 연구내용을 15분간 발표할 15명과 이미 발표된 연구보고서에 대해 40분에서 45분간 평가 및 의견을 발표할 6명 등 21명의 미주 한인의학계 관계자 방북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북미의학교환위원회는 2월10일까지 미주 한인의사들의 신청을 접수해, 동 단체와 미주한인의학협의회(KAMA, 회장 송관호) 국제위원회 대표들로 구성된 공동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방북단원을 선정할 방침이다.
북미의학교환위원회는 한국어를 구사하는 미주 한인의사들에 한해 신청을 접수하며 영어권 2세들의 경우 예외 승인을 얻을 수 있다고 IEKAS를 통해 공고했다.
일인당 2,480달러 자비부담으로 평양을 방문하게될 대표단은 4월26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 28일 평양에 들어가 방북일정을 마치고 5월5일 평양에서 베이징으로 떠날 예정이다.
한편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교수들의 모임인 ‘북미한인교수협회’(KAUPA, 회장 리항렬)는 오는 3월중 평양에서 북한 교수들과의 학술대회를 갖기 위해 약 1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파견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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