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22)이 15일 세계적인 매니지먼트 업체인 AMG(Artists Management Group)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AMG는 앞으로 박지은의 훈련 및 경기 일정을 조정하고 개인 홍보와 스폰서 계약 등을 도맡게 된다. 그러나 한국내 박지은 관련 업무는 AMG와의 협의를 통해 박지은이 이미 설립한 ‘그레이스 박 코리아’가 전담하기로 했다.
높은 상품성으로 그동안 국내외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가져온 박지은이 AMG의 전담 관리를 받게 됨에 따라 박지은의 스폰서 계약도 곧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AMG는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련 매니지먼트 업체로 최근 사업 영역을 스포츠 스타로 확대하려고 ‘AMG 스포츠’라는 사업부문을 별도로 만들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더스틴 호프만, 로빈 윌리엄스 등 주로 할리우드 스타들을 대상으로 활동해온 AMG는 최근 테니스 스타 피트 샘프라스를 비롯해 NBA), NHL 등 스포츠 스타들을 영입해 스포츠 매니지먼트 부문을 활성화하고 있다. AMG가 골프선수를 영입한 것은 박지은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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