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의 일종인 만다린은 크기가 작고 달고 씨가 없는 것도 있고 껍질이 쉽게 벗겨져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즐기는 겨울 제철감귤류이다. 수확이 빠른 사막종은 10월부터 나와서 12월, 1월, 2월까지 시중에 나오게 되고 수확이 늦은 밸리품종는 3월에도 마켓에서 구경할 수가 있다. 제철식품이라 요즘 마켓에 가면 푸른 잎사귀가 붙은 만다린을 쉽게 구입할 수가 있으며 종자에 따라 씨가 많은 것도 있고 전혀 없는 것도 있다.

만다린의 종류는 원산지와 품종에 따라 대략 16종류가 있으며 스페인, 중국, 일본등 유럽과 아시아로부터 1800년경부터 들어오기 시작해 요즘은 캘리포니아 내륙지방에 많은 만다린 농장주들이 있다.

최근 남가주 일대의 파머스켓에는 만다린 농장주들이 직접 부스를 마련 잎사귀달린 싱싱한 만다린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싸고 싱싱한 만다린 구입처는 다음과 같다.

캘폴리대학 팜 스토어, 웨스트 코니나 파머스 마켓(200 S. Glendora Ave.), 오하이 파머스 마켓(300 E. Matilija St.), 테메큘라 파머스 마켓(6가와 프론트 스트릿), 알함브라 파머스 마켓(E베이 스테이트와 몬터레이 스트릿), 산타모니카 파머스 마켓(2가와 아리조나 애비뉴), 가디나의 마루카이 마켓, 웨스트우드 파머스 마켓(에이번 애비뉴와 웨스트우드 블러버드), 토렌스 파머스 마켓(2200 크렌셔 블러버드), 벤추라 파머스마켓(메인 스트릿과 밀즈 로드)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