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이 시즌 개막전인 LPGA 유어라이프바이타민스 클래식골프대회(총상금 100만달러) 첫날경기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첫승 사냥에 나섰다. 12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그랜드사이프러스리조트(파72. 6,220야드)에서 열린 대회서 박지은은 버디 4 보기 1개, 3언더파 69타로 카린 코크 등 3명과 공동6위에 오르며 지난해 부상의 후유증을 말끔히 씻어내는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선두 로라 데이비스와는 3타차. 2위는 페니 함멜로 67타를 쳤고, 레이 앤 밀스등 3명이 68타로 공동 3위였다.
독감으로 고전중인 박세리는 1언더파 71타로 호주의 카리 웹 등과 공동 14위에 랭크됐고 김미현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32위에 올라 선두 추격 가시권에 들었다. 박희정과 장정은 73타로 공동 46위, 펄 신과 하난경은 하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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