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 공립학교 학부모들과 교육정책 정부관계자들과의 `공개대화의 장’이 9일 퀸즈지역에서 보로별 순회모임 첫 번 행사로 열렸다.
토마스 에디슨 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퀸즈 7개(24-30) 학군 학부모 300여명을 비롯 헤롤드 레비 시교위 교육감을 위시한 시정부, 교육국, 퀸즈보로청, 퀸즈학군 관계자 30여명이 패널로 참석해 학부모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이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신축 문제의 시급성을 가장 강조했고 ▲자격과 실력을 갖춘 교사양성 ▲퀸즈지역 특수고등학교 설립확대 ▲학교점심메뉴의 질적 향상 ▲스쿨버스 및 교내 안전 ▲교과서 배급 ▲학교와 학부모와의 협력 강화 등에 대한 문제개선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숙제 늘리기 ▲방과후 프로그램 의무화 ▲수업일수 재조정 등에 관한 의견 등도 함께 나눴다.
레비 교육감은 "현재 시교육국은 퀸즈 지역 학교신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에 있다"며 "재정문제도 중요하지만 학교부지 선정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클레어 슐만 퀸즈보로장도 "학교부지를 찾더라도 지역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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