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Kg감량 불구 "날씨 추워 부어" 하소연
"분명 살은 빠졌는데 왜 얼굴이 부어 보이죠."
탤런트 김선아(25)가 화면에서 얼굴이 부어 보여 속이 상해 있다. MBC TV <황금시대>에서 주영 역으로 오랜만에 연기 칭찬을 받고 있는 김선아. 촬영에 들어가기 전 동대문을 돌아다니며 1930년대 의상을 직접 고르고 체중을 3kg이나 빼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임했던 터라 이런 칭찬을 받자 한결 힘이 난다.
하지만 체중은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화면에서는 퉁퉁 부은 얼굴로 나와 속상하다는 것. 그래서 "피자를 너무 먹어서 뚱뚱해진 것 아니야 "라는 농담까지 듣고 있다고.
그러나 김선아 "보통 촬영 대기 시간이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 된다. 지난 3일에는 무려 17시간을 기다렸다. 추운 날씨에 하염없이 기다리는 시간 때문에 부어 보이는 것이다"며 아쉬워 했다. "그래도 저보다 분량이 많은 박상원 차인표 선배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라고 자위했다.
한편 김선아는 극중 피아니스트로 피아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벌스테이트 유니버시티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덕분. 손을 놓은 지 5년 정도 되지만 요즘은 매일 같이 맹연습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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