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군번표,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찍은 독수리 성운 사진, 재즈 음악가 루이스 암스트롱의 트럼펫 연주 녹음,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떼어온 베를린 장벽 콘크리트 조각 등이 20세기를 대표할 유품으로 선정됐다.
미국은 내년 1월21일 국가기록보관소의 보호 아래 100년 동안 묻힐 밀레니엄 타임캡슐에 들어갈 각종 물품들을 6일부터 국가기록보관소 본부에 전시했다.
타임캡슐 소장 물품들은 대통령이나 의회 최고 훈장. 포상을 받은 인사들과 올해의 스승으로 선정된 교사들이 뽑은 우수학생들이 후세에 20세기를 알려줄 물품으로 추천한 것들 가운데서 선정됐다.
타임캡슐에 들어갈 여타 주요 물품들은 다음과 같다.
▲최초로 책을 집으로 빌려갈 수 있도록 한 보스턴 공공도서관 카드 ▲북아메리카 인디언인 체로키족 문자 ▲가수이자 음악가인 레이 찰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선그라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인권선언 ▲아프리카 및 아프리카계 미국인 백과사전 ▲유전자 코드 ▲우주공간에서 본 지구 사진과 히로시마 원폭의 구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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