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25)가 음반 판매에 관한 국내 기네스 기록을 갈아치웠다.
’뉴 발라드의 리더’ 조성모가 세운 최고 기록은 두가지다. 우선 2집 앨범 <슬픈 영혼식>을 지난 연말까지 267만장 팔아 95년 김건모가 <잘못된 만남>으로 세운 265만장의 기록을 넘어섰다. 당시 이 판매량은 국내 인구를 감안할 때 당분간 깨지기 힘든 대기록이란 평가를 받았다.
두번째는 한 가수의 2년간 앨범 총 판매량. 98년 하반기에 데뷔한 조성모는 지난 연말까지 2년동안 총 800만여장의 음반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데뷔앨범 <투 헤븐>이 165만여장, 2집 앨범 <슬픈 영혼식>이 267만장, 스페셜앨범 <가시나무> 165만여장, 3집 앨범 <아시나요> 200만여장 등 4장의 앨범으로 800만여장의 판매기록을 세웠다. 각 앨범마다 평균 200만장을 판 셈이다.
조성모는 "믿어지지 않아요. 나를 아는 모든 분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어요"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한국 기네스의 황찬영 이사는 "이미 조사는 마친 상태이고 1월 중순 공식 발표와 더불어 2001년 기네스북에 포함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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