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21세기의 시작을 맞아 뉴욕의 한인들이 당장 눈앞에 있는 것보다 좀더 미래지향적인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의 곽승용 회장은 "새해에는 다투지 않는 한인사회, 서로 협력하는 한인사회를 이룩하자"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한인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 한인회장 등 단체장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된다"며 "지도력이 있는 한인 단체장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이어 "새해에는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이 눈에 띄게 이뤄질 수 있길 희망한다"며 "2세와 3세들을 위해서 정치력 신장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한국전쟁 참전 용사 기념도로에 무궁화를 심을 계획이다. 동 한인회는 지난해 울프스 폰드 팍에 200그루의 무궁화를 식수한 바 있다.
곽 회장은 또한 "스태튼 아일랜드 지역에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많이 살고 있는 만큼 그들을 위한 사업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