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말부터 여객기를 이용, 한국을 방문하는 방문객은 김포공항이 아닌 인천국제공항으로 가게된다.
3월27일경 영종도의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함과 동시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뉴욕-서울구간을 포함한 국제선 여객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착륙 함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뉴욕한인들의 이에 대한 사전 대비가 요망 되고있다.
인천국제공항 시대가 시작되면 공항에서 서울을 잇는 전철이 없기 때문에 서울 거주자나 사업 등의 목적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불편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인천 공항에서 서울까지 가려면 지난해 개통된 신공항 고속도로를 이용해도 최소 1시간이 소요되고 교통체증이 생기면 2시간 이상도 걸릴 수 있다.
이외에도 국제선 승객의 국내선 연결 탑승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 국내 연결선이 마련되지 않으면 국내선을 이용하기 위해 김포공항까지 가야되는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
이와 관련 인천국제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방안과 부산, 제주 등 일부 노선을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항공사의 국내선 터미널과 외국항공사 터미널은 김포공항에 잔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의 공정률은 현재 99.3%로 각 항공사의 청사 이전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강동석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사장은 "개항일은 3월 27일이나 29일중 택일 할 것"이라며 "개항하면 연간 2,700만명의 승객과 170만톤의 화물, 17만회의 항공기 운항을 처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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