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금융자본가 조지 소로스가 미 경제의 경착륙을 경고하는 등 곳곳에서 미국경기 호황의 끝을 알리는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한인회 이세종 회장은 올해는 미국경제의 침체로 한인경제도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한인들이 특유의 근면성을 발휘해 생업에 더욱 신경을 써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부시행정부가 한국에 대해 대미통상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과 수출입업무를 하는 한인들은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올해는 어떤 형태로든 북미관계의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북미관계 개선과 남북통일에 대해 한인사회가 화합된 모습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은 동포들이 기여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이 있다"며 "일부 한인들의 자제력 없는 행동이 한인사회 분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회장은 이외에도 "올해 실시되는 한인회장 선거가 한인사회 축제로 거듭나며 한인사회가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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