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새해를 맞아 뉴욕 일원 한인 음식점에서 무료 떡국 잔치가 이어졌다. 1일 점심 시간 동안 무료 떡국 잔치를 개최한 곳은 맨하탄 뉴욕 곰탕 및 뉴저지 팰리세디움 대원, 플러싱 서울 플라자 내 영빈관, 엘머스트 청기와 식당 등.
이날 하루 무료 떡국을 먹기위해 이들 음식점을 방문한 한인 수는 1,500명 이상을 헤아린다. 올해로 19년째 무료 떡국 행사를 벌인 뉴욕 곰탕의 경우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50여명의 한인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청기와 식당은 14년째 무료 떡국 행사를 해오고 있다. 이 업소는 이날 같은 시간 무료로 떡국을 이 지역 한인들 150여명에게 제공했다.
뉴저지 팰리세디움 대원에서도 정오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떡국을 제공, 150여명의 한인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고객에게 떡국을 제공한 업소는 플러싱 영빈관. 주최측인 서울 플라자에 따르면 이날 영빈관의 연회장 ‘크리스탈 볼룸’을 찾은 한인들은 750여명.
이날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 떡국 행사를 개최한 서울 플라자는 정오경 뉴욕한인상록회와 뉴욕한인노인상조회 회원 노인들을 초청했다. 이들 노인들만해도 400여명.
서울 플라자 직원 20여명은 이날 모두 한복을 차려입고 노인들에게 큰 절을 올리는 등 새해 인사를 했다.
문정민 회장은 "이번 서울 플라자 출범을 계기로 앞으로 계속 연례행사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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