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인구센서스 조사 결과 수도 워싱턴 D.C.와 전국 50개 주에 거주하는 미국 인구는 총 2억8,142만1,906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푸에르토리코(380만8,610명)와 해외거주 미 국민(57만6,367명)을 포함할 경우 총 2억8,580만6,883명으로 나타났다.
연방인구센서스국이 28일 발표한 2000년 인구센서스조사 첫 공식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현재까지 미국에 거주한 인구는 지난 90년 센서스 조사결과(2억4,870만9,873명)에 비해 13.2% 증가했다.
뉴욕주 거주 인구는 총 1,897만6,457명으로 전체 거주인구의 6.7%를 차지했으며 90년 인구(1,799만455명)에 비해 5.5% 증가했다.
뉴저지주(841만4,350명)와 커네티컷주(340만5,565명)의 인구도 90년도에 비해 각각 8.9%와 3.6%씩 증가했다.
뉴욕주는 지난 90년 조사결과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수를 기록했었으나 2000년 센서스조사 결과 총 1,698만6,510명을 기록한 텍사스주가 2위로 부상하면서 텍사스주와 자리바꿈 해 전국 3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뉴저지주는 90년도와 동일한 9위를, 커네티컷주는 90년 29위에서 2000년 27위로 상승했다.
인구비율에 따른 지역별 연방하원의원 수의 분할기준이 되는 이번 센서스 결과에 따라 뉴욕주는 지난 90년보다 2명 감소한 27명으로, 뉴저지주는 90년과 동일한 13명, 커네티컷주는 1명 감소한 5명으로 재조정됐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거주 인구가 많은 지역은 캘리포니아주(3,387만1,648명)로 전국 12%를 차지했으며 가장 인구가 적은 주는 와이오밍주(49만3,782명)로 전체의 0.2%에도 미치지 못했다. 또한 네바다주는 199만8,257명의 인구를 기록해 지난 90년보다 66.3% 증가해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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