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증권회사들이 경기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 내년도 뉴욕증시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뉴욕증시의 전반적인 장세를 대변하는 S&P500 지수가 내년에 1,650선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 지난주 마지막 거래 1,305선보다 주가가 평균 26%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의 경우 고평가 됐던 뉴욕증시가 올해 거품 제거 과정을 통해 현재는 오히려 10% 저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S&P 500 지수가 내년 말에는 1,600선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로버트 배어드는 1,525까지 올라갈 것으로 점쳤으며 A.G.에드워스 선스 1,500, J.P모건 1,400, 레이몬드 제임스 1,366 등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이들 증권사들은 나스닥 시장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경우 3,700선을 예상함으로써 비교적 밝은 전망을 한 반면 A.G 에드워스 선스는 2,600, 레이몬드 제임스 2.568, J.P 모건은 2,500선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보는 등 많은 증권사들이 현재의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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