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교육국은 20일 전국 71개 초등학교에 새로운 이중언어교육(Dual Language Education) 프로그램을 위한 1,500만 달러의 기금 지원안을 발표했다.
새로운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은 기존 ESL 수업과는 다른 형태의 이중언어교육방법으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학생들과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학생들이 모두 함께 한 교실에서 영어와 기타 제2외국어를 병행 수업함으로 학생들이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동시에 필수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연방교육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모국어와 제2외국어 습득능력을 향상시키고 ▲모국어와 제2 외국어 실력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키우고 ▲언어를 통한 상호 문화지식 습득 및 이해도모를 추구하고자 목표하고 있다.
연방교육국은 현재 71개 초등학교 중 29개교는 이중언어교육프로그램을 새로이 준비 시행토록 하고 42개교는 오는 2005년 내로 학교 전체를 이중언어교육전문학교로 전환토록 지시했으며 오는 2005년까지 이를 전국 1,000개 학교로 증가시킬 방침이다.
한편, 뉴욕주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총 115만3,414만 달러의 기금을 지원 받게 될 예정으로 이중 25만 달러는 뉴욕 시 교육위원회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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