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아시안 아메리칸 관련 소식을 전문 취급하는 에이 매거진(a Magazine)이 2000년 가장 영향력 있고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한인 4명을 포함한 아시안 아메리칸 25인을 선정 발표했다.
에이 매거진 12월/1월호에 따르면 코즈모 닷 컴(Kozmo.com)사의 조셉 박 회장이 4위 인물로 선정됐고 코미디언 마가렛 조가 15위, 지난 2월 빙햄턴 주립대에서 발생한 한인학생대상 인종혐오범죄사건 피해자 중 한 명으로 문제해결에 기여도가 컸던 존 리가 16위, `Broken Speak’란 CD 앨범을 들고 98년 데뷔한 보컬그룹 `I was born with 2 tongues’ 팀이 20위에 올랐다.
에이 매거진은 프로필 소개을 통해 ▲조셉 박 회장은 야후사의 제리양 회장을 능가하는 새로운 차원의 닷컴 기업을 선보인 인물로 ▲마가렛 조는 `내가 원하는 건 바로 나(I’m the One That I Want)’라는 원 우먼 쇼를 통해 재기에 성공한 인물로 ▲존 리는 인종혐오범죄 피해자의 신분으로 앞장서 싸워 가해자를 처벌로 이끌게 한 인물로 또한 ▲데니스 김이 소속된 Two Tongues팀은 음악을 통해 아시안 대상 인종혐오 범죄 예방 홍보에 기여한 인물 등으로 표현했다.
한편, 에이 매거진이 선정한 25인 중 1위는 핵무기정보 누출사건에 연루됐던 중국인 과학자 이웬호, 2위는 시트콤 `앨리스 맥빌’에 출연중인 중국인 여배우 루시 류, 3위는 노만 미네타 연방상무부 장관, 5위는 골프신동 타이거 우즈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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