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 스타 류미오(24)가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류미오는 보름 간의 일정으로 오는 18일 일본으로 떠나 한일 합작으로 제작되는 <일본 성문화 체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누드 사진집을 위한 사진 촬영까지 한다.
류미오는 내년 2월 출범하는 국내 인터넷 방송사 모모 엔터테인먼트가 일본의 아사히, 후지 TV의 협조로 제작하는 다큐멘터리의 리포터 겸 실제 체험자로 참여한다.
내용은 일본의 아타미 성 박물관 관람, 일본 최고의 섹스숍 탐방, 스트립쇼 극장 방문 등으로 이뤄진다. 류미오는 리포터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동시에 체험자로도 나선다.
당연히 에로틱한 장면들이 화면을 가득 채울 예정.
하지만 더욱 관심이 가는 부분은 아사히, 후지 TV 등 일본 유력 방송 매체가 류미오의 다큐멘터리 촬영 과정을 영상에 담아 방송할 계획이라는 점이다. 류미오가 그 동안 일본판 <플레이보이> 등 잡지와 인쇄 매체에서 글래머 스타로 상당한 지명도를 쌓았기 때문.
또한 류미오는 일본의 유명 사진집 출판사인 이온 프로덕션과 함께 올 누드 화보집 발간을 위한 사진 촬영도 한다. 이 화보집은 일본 내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류미오의 상품 가치를 반영하고 있다.
류미오와 함께 일본에 가는 영화 감독 겸 매니저 한명구씨는 "류미오의 일본 내 지명도는 국내에서 상상하는 것 이상"이라며 "이번 활동을 발판 삼아 극영화 출연 등 본격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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