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우가 이번 수술로 꼭 일어나길 바래요." 인기 정상의 그룹 god가 3년째 백혈병을 앓고 있는 정길우(10) 어린이를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SBS TV <기분 좋은 밤>(금 오후 9시 55분)은 22일 성탄 특집으로 ‘god와 함께 하는 백혈병 어린이에게 희망을’을 방송한다.
올 여름 우연한 기회에 god 형들의 사인을 받은 후 god의 팬이 된 길우는 내년 1월 10일에 있을 마지막 수술을 앞두고 god 형들과 만나고 싶다는 소원을 품게 됐다. 이를 전해 들은 제작진이 길우와 god의 만남을 주선했고, god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길우를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6일 god는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는 길우와 함께 개장하기 전의 롯데월드를 통째로 빌려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길우만을 위한 특별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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