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로 끝나는 두명의 걸출한 남성 솔로 가수가 23일 라이브 대결을 벌인다.
’록발라드의 대명사’ 박상민(33)은 이날 오후 4시와 8시 30분 두차례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떠오르는 별’ 홍경민(24)은 오후 4시와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흔들린 우정>으로 라틴록 바람을 일으켰고 올해 골든디스크상 본상 수상으로 명실공히 스타로서 자리매김한 홍경민은 ‘Escape’라는 타이틀로 환상적인 대형 공연을 올린다.
’Escape’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 주말을 맞은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탈출해 해방감을 만끽하게 한다는 의미이다.
전후 상하 좌우 이동 무대 시스템을 통해 한편의 오페라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연출하며 세가지 특별한 이벤트로 흥미를 끌고 있다.
박상민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8월말부터 서울 종로 5가 연강홀에서 시작돼 대구 목포 부산 울산 대전등 전국 대도시를 순회한 전국 투어의 대미. 매 공연마다 100% 매진을 기록한 박상민은 올해의 마지막인 이공연에 9인조 세션맨과 4인조 현악기팀을 세우며 전문 연출가를 초빙해 스토리가 있는 공연으로 화려한 대형무대를 연출한다.
지난 6월초 7집앨범 <로맨티시즘>을 발표한 박상민은 타이틀곡 <상실>에 이어 후속곡 <후애>가 연속 히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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