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허리훈)과 미주한인 대북교류 연합단체인 재미동포전국연합회(중앙회장 함성국 목사)가 15일 같은 시간에 맨하탄에서 각각 별개의 동포대상 통일강연회를 실시했다.
총영사관은 이날 오후 5시 맨하탄 엠파이어 코리아 식당에서 김용재 통일연구원 교수를 강사로 초청, ‘남북정상회담 이후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방향 및 주변정세’를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으며 전국연합회는 같은날 오후 6시 중앙위원회 본부인 맨하탄 인터처치 센터에서 이형철 주유엔북한대표부대사를 강사로 초청, ‘6.15 평양상봉이후 북남과 조미관계 전망’을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허 총영사 및 최병보 통일부 통일교육원장의 인사말, 통일정책 비디오 상영, 김 교수의 주제강연으로 이어진 총영사관의 통일강연회는 남북정상회담의 의미와 성과, 대북 정책 추진배경 P 목표 및 추진방향, 남북관계 현안문제 추진현황,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변화 동향 및 통일문제와 주변국과의 관계 등 남북관계 전반에 관한 폭넓은 의견후 발표후 토의시간이 있었다.
함 목사의 인사말과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에서 촬영한 비디오 상영에 이어 이 대사의 강연으로 진행된 동포연합의 통일강연회는 주체사상,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진 배경, 그 의미와 미래, 현 상황 및 목표, 그리고 북일 P 북미관계 전망과 미주동포들의 역할 등이 발표됐으며 강연이 끝난 뒤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순서가 있었다.
한편 총영사관의 강연회에는 총영사관, 뉴욕 인권문제연구소, 평통, 라이온스 클럽 등 관계자들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포연합 강연회에는 북한대표부, 동포연합, 청년단체 노둣돌, 이북5도민회, 종교인 그리고 평양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동포 관계자들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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