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세탁협회(회장 한태희)가 주전역의 1,500여 한인업소를 대상으로 한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있어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세탁업소는 주 전역 곳곳에 분포돼 있어, 유권자 등록을 대행하는 한인회 등이 찾기 어려운 수많은 지역 한인들을 상대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태희 회장은 16일 에디슨 파인즈 매너에서 열린 제7회 뉴저지한인세탁인의 밤 행사에서 "한인사회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선거참여가 선행되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유권자 등록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인세탁업계는 계속 늘어나는 동종업종으로 인한 경영악화와 환경규제를 강화하는 루니법안 상정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그러나 모든 회원들이 협심 단결해 이를 막아내고 환경세미나 등의 개최로 회원들이 환경 문제에 솔선수범, 적극 대처하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려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심재길 전총연회장을 비롯해 남완희, 박춘식 전 북부한인회장, 조용래 전 경제인협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회 발전에 공로가 큰 김우영 초대세탁협회장과 저지시티 시장, 윤여태 허드슨실업인협회장, 알프레도 스틸 주하원의원(환경분과위) 등이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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