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및 이성과의 관계 문제로 상담소를 찾는 한인들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사랑상담센터(소장 박순탁 목사)가 지난 해 12월 13일부터 지난 14일까지 1년의 기간동안의 총 상담건수 671건을 분석한 결과 한인들은 이혼, 외도, 동거 등 결혼에 관련된 문제, 배우자 및 이성친구와의 문제로 인한 상담 건수가 총 444건(66.2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444건 중 특히 재혼, 결혼 전 동거, 국제 결혼, 데이트 등에 관한 상담이 272건(61.3%)으로 전체 671건 중 40.5%로 가장 많은 상담 건수를 기록했다.
이어 이혼, 외도, 배우자와의 성적인 문제 및 대화부족 등의 상담 건수가 총 172건(26%)으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자녀문제, 청소년 갱, 마약문제, 가정폭력, 가족 구성원의 사망 등에 의한 가정문제 상담이 78건(12%), 우울증, 알콜 중독, 자살 등의 정신과 상담은 50건(7.5%), 신앙상담 36건(5.4%), 도박, 성도착, 인생 문제 등 개인문제 상담 33건(5%), 노화와 건강 상담 30건(4.5%)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분기별로 집계된 자료 분석 결과<표 참조> 특히 배우자나 이성간의 관계에서 비롯된 상담건수는 43건, 43건, 36건, 50건으로 증가한 반면, 나머지 항목은 모두 연초보다 오히려 상담건수가 줄어드는 현상을 나타냈다.
<표>
항목분기 1/4 2/4 3/4 4/4 총
정신상담 15 13 10 12 50
가정상담 23 23 14 18 78
배우자상담 43 43 36 50 172
노화상담 9 13 3 5 30
신앙상담 8 10 3 15 36
개인상담 9 4 9 11 33
결혼상담 75 79 58 60 272
총 182 185 133 171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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