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나나(22)가 변신을 꿈꾼다. KBS 2TV <가을동화>로 사랑 받은 신인 탤런트 한나나가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조깅에 헬스크럽을 다니는등 운동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가을동화>에 출연하면서 그를 가장 괴롭힌 것은 얼굴에 남아있는 젖살.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170cm, 49kg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이지만 볼에 남아있는 살 때문에 "얼굴이 너무 부어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극중 송승헌의 약혼녀로 나와 사랑하는 남자에 대한 이유있는 집착을 보이는 연기를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소화해 냈지만 `볼살만 빠졌으면 더 분위기가 있었을 것’이라는 주변의 얘기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해서 이번 참에 몰려드는 드라마 출연 섭외를 모두 고사하고 다이어트에 나선 것. 물론 스킨 케어와 다른 미용요법도 동원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다이어트 때문이었지만 이제 운동 재미에 푹 빠져 버려버렸다. 아침 일찍 조깅 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4~5시간씩 헬스 클럽에서 몸매 관리에 한창이다. 덕분에 벌써 한달 만에 3kg정도의 감량에 성공했다.
완벽하게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는 한나나는 내년 3월께 새 미니시리즈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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