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짝 가수’ 이박사(본명 이용석)가 오는 7∼10일 서울 대학로 라이브 1관에서 `신바람 이박사’라는 제목으로 첫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관광가이드 출신인 이박사는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하다가 지난 9월 한국에서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그는 독특한 애드리브, 테크노와 트로트를 결합한 `테크노 뽕짝’으로 신세대들에게도 적잖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스페이스 판타지’라는 제목으로 열리며, 이박사 특유의 신나는메들리송과 춤으로 진행된다. 야광 페인트 등으로 무대를 꾸미고 비디오아티스트 정용선 감독이 영상연출을 한다. 6인조 밴드, 3명의 백코러스, 테크노 DJ 등이 이박사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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