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4(이제희 20, 현준 19, 정우철 19)가 기존의 4명에서 3명으로 구조조정을 하고 전형적인 J-POP 스타일의 음악으로 변신했다.
1년전 감성적인 힙합음악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A4는 최근 발표한 2집앨범 <챈스>를 통해 음악적인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좀더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생각에 힙합 보다 쉬운 장르를 택하게 됐어요. 남성적인 힘이 넘치면서 음악팬들의 가슴에 오래남을 수 있는 음악이 될 겁니다"
A4가 내세운 <챈스>는 일본 작곡가 마 카이노가 만든 노래. 마 카이노는 스타그룹인 스머프와 킨킨 키드의 앨범을 프로듀서했던 유명 작곡가. 마 카이노는 <챈스>외에 <수호천사>도 만들었다. 최근 컨츄리꼬꼬가 일본곡 <오 마이 줄리아>를 리바이벌했고 포지션은 일본 히트곡을 모은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일본 작곡가의 새 노래를 취입하기는 A4가 처음이다.
<챈스>는 J-POP 스타일의 밝은 음악. 멜로디 라인이 워낙 쉽게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한번 들으면 따라 부를 수 있다. <챈스>의 원곡은 6분이 넘어 4분짜리 방송용 <챈스>와 원곡 등 2곡이 담겨있어 비교해 들어도 좋다.
마 카이노는 우연한 기회에 A4를 보고 자신이 만든 음악으로 스타덤에 올리고 싶다는 뜻으로 두 곡을 보내왔다. 마 카이노는 A4의 국내 활동이 끝나는 내년초 일본에서 A4를 데뷔시킬 계획이다.
한편 A4는 KBS TV <한국이 보인다>에서 인명구조견과 함께 인명구조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3개월전 멤버 전원이 ‘개 훈련사 3급시험’에 합격,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A4는 매일밤 영등포 관내를 순찰하며 실종인 찾기, 패싸움 말리기, 인명 구조하기 등 실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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