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지역의 7개 학군을 대표하는 공동협의회가 `퀸즈지역학군 교육위원회 협의회(Queens Council of Community School Boards)’라는 이름으로 정식 발족했다.
각 학군의 교육위원회가 안고 있는 현안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공동대처와 한 목소리로 상호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8월 17일 첫 비공개모임을 가진바 있는(본보 8월21일 A1) 협의회는 이후 3개월에 걸친 운영방침 설정작업을 거쳐 지난달 20일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퀸즈 26학군의 김인자 교육위원은 "협의회 정기모임에 각 학군별로 교육위원들이 한 명씩 학군대표로 돌아가며 참석하게 되며 현재는 마지막 모임에 불참한 30학군을 제외하고 24-29학군의 6개 학군만이 공식 참여하지만 추후 30학군도 곧 정식으로 가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의회가 제일 시급하게 안고 있는 현안문제로는 ▲24학군과 29학군의 새 지역학군장 선출에 따른 해롤드 레비 뉴욕시 교육감의 인준거부와 ▲퀸즈 과밀학급 문제 해결 등이 있다.
한편, 퀸즈지역학군 교육위원회 협의회 구성과 관련 뉴욕 시 교육위원회는 기타 4개의 보로 지역 학군 관계자들에게도 이와 유사한 교육협의회 구성을 장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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