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단체, 기동순찰대 활동 경찰유대 강화등
연말을 맞아 각종 강력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범죄 예방을 위한 한인사회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인밀집 거주지역인 퀸즈 일대는 물론 비즈니스를 많이 하고 있는 맨하탄, 브루클린, 브롱스 등 강.절도 주요 예상지역 한인단체들이 지역 경찰과의 유대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 8월부터 플러싱 한인지역에서 방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뉴욕경찰자문위원회의 기동순찰대도 연말을 맞아 순찰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자문위원회의 유주태 회장은 "연말연시에는 강력 사건 발생이 증가한다"며 "지난주 집행부모임을 갖고 한인상가를 중점으로 순찰을 강화 할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또 시경의 이반 빌란 범죄예방 담당관과 범죄방지에 대한 한인사회 홍보를 하기도 했다.
퀸즈중부한인회도 4일 지역내 108, 110, 115 경찰 커뮤니티 담당관들과 모임을 갖고 한인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유대관계를 강화했다.
브롱스상인총연합회는 지난달 15일 브롱스 경찰국장과 회담을 갖고 상가안전에 대한 순찰강화 및 핫라인 가설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브롱스총연은 또 한인상가 밀집지역의 경찰서장들과도 연말상가 안전에 대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같이 한인단체들은 자체적으로 방범 대책을 세울 여력이 없는 점을 감안, 경찰서 방문을 통한 유대관계 개선과 핫라인 운영으로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지역에서의 경찰서 방문 및 핫라인은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어 실효여부에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 대책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히 경찰과의 유대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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