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정부는 27일 타지역 사법당국이 수배한 용의자들이 주도인 올바니 인근지역에서 체포될 경우 주정부의 비용을 들여 용의자들을 수배 지역에 송환하는 프로그램을 27일 시작했다.
오는 6개월간 시험적으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그 성과에 따라 올바니 지역 이외에도 쉬넥테디, 렌셀러 카운티 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
주 정부가 이날 시작한 ‘체포영장집행지원프로그램’은 체포된 용의자들을 특수 밴 트럭을 이용해 용의자를 수배한 지역으로 호송하는 것으로 주로 뉴욕시경이 수배중인 용의자들이 대다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임스 테디스코 뉴욕주하원의원(쉬넥테디 P 공화당)은 "용의자들이 올바니에서 뉴욕시까지 약 3시간동안 강철로 내부가 장식된 특수 밴을 타는 경험을 할 경우 앞으로 뉴욕시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올바니 지역으로 도주하는 것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했다.
뉴욕시경은 뉴욕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뉴욕주 타지역으로 도피한 중범죄 용의자가 타지역에서 체포될 경우 타지역까지 직접 가서 용의자를 뉴욕시로 송환 해왔으나 중죄가 아닐 경우 시간적, 경제적 제한으로 용의자를 호송해 오지 못했다.
이로인해 뉴욕주에서 수배중인 경범죄 용의자가 타지역에서 체포될 경우 뉴욕시경은 타지역 경찰에게 용의자 송환의 불가능을 통보하고 타지역 경찰은 체포한 용의자를 풀어주었다.
한편 주정부는 이날 프로그램 실시 첫날 5명의 용의자를 수배 지역에 송환 했으며 그중 3명이 뉴욕시경 수배 용의자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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