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제철을 맞아 한인마켓들마다 귤이 한창이다.
달고 물 많고 비타민 C가 풍부해 겨울철 과일로는 그만인 제주 감귤과 가장 근접한 감귤류를 한인타운 마켓에서 찾는다면 ‘삿수마 만다린’ 또는 ‘삿수마 탠저린’이다.
향이 진하지만 껍질이 두껍고 씨가 있는 오렌지나 자몽과는 달리 캘리포니아산이면서도 크기가 작고 껍질이 잘 벗겨지며 신맛과 씨가 없는 것이 이들 만다린이나 탠저린의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최상급으로 친다는 ‘블루제이’는 파운드에 99센트, 박스에 24달러99센트선. ABE-EL이나 HMC는 박스에 4달러선이다.
또 주로 동부에서 제주 감귤과 가장 유사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스페인산 클레멘타인(박스 6달러)도 지난주부터 아씨수퍼에 보인다.
배꼽귤처럼 생긴 탠젤로는 색이 선명하고 껍질이 두꺼우면서도 부드러워 먹음직스럽지만 씨가 많고 달지 않아 한인들에게는 별 인기가 없다. 삿수마 만다린과 탠저린은 11월 중순부터 선보여 12월초까지, 클레멘타인은 내년 2월까지는 마켓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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