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승환(29)이 폐렴에도 불구하고 녹화를 강행하는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폐렴 증세로 지난 주 병원에 입원했던 황승환은 의사의 만류도 뿌리친 채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하는 `프로정신’을 발휘, 제작진으로부터 신임을 받고 있다. 황승환은 6일 녹화를 끝내자마자 성산동 제일성모병원에 또 다시 입원, 가료 중이다.
황승환이 폐렴 증세를 보인 것은 지난 달 중순. 10월초부터 독감에 시달려왔던 황승환은
피로와 스트레스 등이 겹치면서 폐렴으로 발전, 급기야 지난 달 30일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오히려 황승환은 “입원 후 아이디어 회의 등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무척 컸다”며 동료, 스태프에게 미안해 했다.
목도리 도마뱀 흉내로 눈길을 끌기 시작한 황승환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 `거리의 시인들’ `신 봉숭아 학당’ `대망’ 등의 코너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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