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태권도협회는 4일 볼티모어시내 협회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장세영 현회장을 유임시켰다.
단독출마해 당선된 장회장은 6대이후 차기 10대까지 5대째 연임이다.
또 부회장에 스테픈 드링, 이 광현, 조셉 라프랑스, 재무에 이재석씨가 각각 유임되고 총무에 이준걸씨가 선임됐다.
장회장은 "올 시드니 올림픽에서 미국이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한 개 획득한 것은 미태권도계의 큰 경사"라면서 "계속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태권도인들이 합심해 노력하자"고 인사했다.
이재석 재무는 총수입 1만5,361달러, 총지출 1만5,192달러, 잔액 169달러의 재무보고를 하고, 크리스 캘러햄 총무가 사업보고를 했다.
이날 총회에서 내년 2월 17일 주태권도 챔피언쉽대회등 사업과 1만6천달러의 예산등 차기 계획이 확정됐다.
시드니올림픽에 미국 태권도팀 단장으로 참가한 존 할로웨이 미국태권도연맹부회장은 금메달을 따던 순간을 회상하며 태권도를 통해 얻는 보람을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21세기를 맞아 지난 세기 최고의 태권도인들을 선정, 시상했다.
▲20세기 최고의 선수:김근태 ▲20세기 최고의 관장:김한영 ▲20세기 최고의 심판:스티브 드레인 ▲20세기 최고의 사범:존 할로웨이 ▲80년대 최고의 관장:김병운 ▲90년대 최고의 관장:박성홍 ▲2000년도 최고의 관장:배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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