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소리 합창단의 제 13회 정기 연주회가 내년 5월 개최된다.
한소리 합창단의 서이식 단장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연주회 계획을 밝혔다.
시카고 한소리 합창단은 1986년 “기독교 방송국 합찬단”으로 전 백송학 이사장에 의해 창단, 87-90년까지 4회 공연을 한후 1991년 9월 “한소리 합창단”으로 개명했다.
개명후 91-96년까지 꾸준히 활동을 하다가 97년부터 2년간인 99년까지 잠시 활동을 중단했으나 3년만인 올4월 제12회 정기 연주회를 통해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서단장은 “27일 레이크뷰 장로교회에서 ‘비전 나이트’라는 이름으로 공동연주회를 열어 합창단 재구성 및 구체적 활동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합창단은 이사단 50여명, 합창단원 30여명으로 구성됐는데 이를 2배 가량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서단장은 “시카고에 많은 합창단들이 생기고 없어지는 과정에서도 한소리 합창단은 장기간동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고 말했으며 조희연씨는 “앞으로 더 많은 활동과 여러 장르의 음악소개, 수준높은 음악을 선사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며 청중이 함께 노래도 부르며 같이 호흡할 수 있는 공연도 모색중”이라고 말하고, 합창단 재구성을 계기로 크게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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