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도 넣고 먹을 것도 사고…’ 어른들은 주유소와 편의점이 같이
붙어 있는 곳을 선호한다.
어른들은 주로 자동차에 개스를 넣거나 먹을거리와 마실 것 등을 사기
위해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캇스데일에 있는 한 조사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어른들이 편
의점을 이용한 주요 이유 가운데 ‘자동차에 개스를 넣기 위해서’가 전
체 이유의 36%로 첫번째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이 ▲먹을 것과 마실 것 35% ▲담배 6% ▲필요한 것/깜빡 잊은
것을 사기 위해 4% ▲편리한 지점 때문에 4% ▲신문/잡지 3% ▲로토
티켓 1% ▲캔디/껌 1% ▲기타 8%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사람들은 주유소와 편의점이 같이 붙어 있는 곳을 선호하는데 그것은 한
장소에서 필요한 일을 볼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시간 절약도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성향을 반영, 10개의 최대 편의점 가운데 8개는 오일 컴퍼니가 소
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문을 연 75%의 편의점 가운데 93%가 주유소를 같이 오픈했으며
현재의 주유소 가운데 77%가 올해 편의점을 오픈하거나 할 계획인 것으
로 조사됐다.
한편 올해 새로 문을 연 주유소 가운데 개스 외에 자동차 수리나 타이어
판매 등의 서비스를 하는 과거의 전통적인 주유소는 오직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날의 주유소는 한마디로 샌드위치에서 약품까지, ATM과 우편 서비
스 시스템까지 갖추어야 하는데 이와 같은 추세는 주유소뿐만 아니라 카
워시나 자동차 오일을 교환해 주는 업소에도 확산되고 있다.
편의점의 대형화 및 확산 추세에 일각에서는 편의점은 말 그대로 이용하
기에 편리해야 하며 수퍼마켓처럼 돼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고 이 보고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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