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운 곳곳 주택 신축
▶ GG도시 재개발 일환... 그래드 자동차 부지도
가든그로브시 도시재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한인상권 중심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주변에 신규 주택건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가든그로브 한인 경제 활성화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 신규주택 입주자들을 새로운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한인 업소들의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최근 가든그로브와 브룩허스트 인근 동북 코너에 신규 주택단지가 만들어졌으며 유클리드와 채프만 인근에도 150여채의 주택이 들어선 주택단지가 완공됐다. 또한 2주전부터 가든그로브와 브룩허스트 인근 동남 코너 4.5에이커 부지에 새로운 주택단지 조성작업이 시작됐다.
이 부지에는 66채의 주택이 지어질 예정이며 앞으로 18개월 동안 공사가 진행된다. 주택들은 주로 방 3개, 화장실 2개로 가격은 20만달러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커뮤니티 개발 디렉터 매트 퍼탈은 "5개월이 지나면 모델 하우스가 완공될 것"이라며 "주택들은 선착순으로 입주자들에게 분양된다"고 말했다.
이 곳은 동쪽으로 가든그로브 한인 상권이 시작되는 지점. 이에 따라 주택단지가 완공되면 한인 업소들이 양편에 도열해 있는 가든그로브 블러버드가 환경적인 측면에서 깨끗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주택입주자들은 한인 업소들의 잠재적 고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인 업소 영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부동산의 김영택씨는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일원에 새로 지어진 주택입주자들의 인구분포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며 "한인 업소들이 구비상품의 다양화, 고급화를 추진, 이들을 고객으로 유치함으로써 한인 상권 전체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현재 주택조성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부지에는 한인 운영 자동차 판매점 그랜드 자동차가 영업하고 있다. 이 업소는 업소 이전에 따른 보상과 가든그로브에 새로운 영업 장소를 마련하는 문제로 시정부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정부의 한 관계자는 "업소가 도시재개발 계획으로 이전하게 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업소는 이전에 따른 영업적인 손해를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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