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를 주축으로 한 회장단을 도와 한인 상공인들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20일 이사회에서 LA 한인상의 신임이사장으로 선출된 강상윤 전 상의회장(사진)은 "상공인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시점에 이사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신임회장단과 함께 조형물 건설등 사업계획을 실현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이사장은 "상의가 진정으로 상공인의 대표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회원 배가운동이 절실하다"고 밝히고 "상의 활동을 격려해 주고 많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상의의 가장 큰 문제는 사무국의 직능화와 전문화가 결여된 점"이라고 밝힌 강이사장은 "상공인의 밤 행사를 통해 기금을 형성, 사무국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강이사장은 지난 95, 96년 상의이사장을 역임한 후 97, 98년에는 상의회장으로 활동하며 IMF 사태로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를 돕기 위한 송금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커뮤니티의 크고 작은 일에 봉사해 왔다. 강이사장은 최근 한인사회의 경제 발전과 상공인 화합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한국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강이사장은 "한인 상인들이 상의를 통해서 비즈니스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앞으로 1년 동안 신임회장단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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