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 떠나는 손에 여비라도 쥐어줘야 배웅이 끝나는 우리네 인정. 덕분에 귀국선물 걱정이 녹록치 않다면 향그러운 커피 몇봉지가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빈 손인 듯 부담스럽지 않고 짐꾸릴 때 무겁지 않은 것도 장점이지만, 무엇보다 여행지의 향기를 전할 수 있기 때문. 손님에게 커피 한 잔 끓여내며 ‘아무개가 어디 다녀오면서 선물한 하와이안 헤이즐넛’을 떠올리는 여운이 있다.
이번 주는 올림픽 한남체인의 귀국선물용 커피세일이 눈여겨 볼만하다. 밀레니엄 원두커피가 한 상자에 47달러99센트, 네스카페 헤이즐넛과 테이스터스 초이스는 레귤러가격보다 10달러씩 내려 12봉지들이 한 상자가 각각 59달러99센트, 44달러99센트, 스타벅스 하우스블렌드커피는 2.5온스 한 봉지가 1달러99센트.
양주는 면세점이나 기내에서 살 생각이었다면 아래 가격과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다.
아씨마켓에서는 조니워커 블루(750ml)가 129달러99센트, 블랙이 19달러99센트이고, 플라자마켓은 로얄살루뜨가 99달러99센트로 세일중이다. 조니워커 블루는 신문광고 쿠폰 오려가는 것을 잊지 말 것.
향을 즐기며 코로 마신다는 브랜디는 레미마틴XO가 100달러, 헤네시 V.S.O.P가 36달러99센트정도에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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