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 타운 센터에 페루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 ‘잉카 그릴’(7563 카슨 블러버드, 롱비치, 전화는 562-484-0888)이 있다.
요식업계의 오랜 베테런이며 페루 태생인 몬토야 이브스와 케빈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이 식당은 남미 페루의 해물요리가 특색이지만 80여 메뉴에는 생강과 간장에 양념한 동양식 키시하라 닭고기도 있으며 중국식 볶음밥도 맛볼 수 있다.
스타벅스와 에드워드 영화관 사이의 페디오에 위치한 이 식당에서는 롱비치 타운센터의 넓고 시원한 경관이 한눈에 들여다보이며 식당 분위기는 페루의 시골 마을 빌라를 연상케 한다.
이브스 부부는 페루 민속음식을 타이나 멕시칸 음식처럼 미주류사회에 소개하는 것이 평생의 꿈인 탓에 이미 오렌지카운티의 코스타메사, 사이프레스, 레이크 포리스트, 대너포인트 등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조만간 헌팅턴비치의 올리브 애비뉴와 메인가에 제6번째 잉카 그릴 지점을 오픈 예정이다. 2인 저녁식사 값은 26∼52달러이며 일∼목요일은 상오 11시30분∼하오 9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하오 10시까지 오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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