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세대 부모보다 부요하게 살것" 75%
아시안 아메리칸들은 다른 미국인들보다 현 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2세들의 미래의 재정적 위상에 대해서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뜻하지 않은 횡재를 만나면 그 돈의 대부분을 투자하거나 저축할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돈의 가치를 행복의 실현을 위한 안정적 도구라는 점에 두고 있는 것은 타인종들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AARP 모던 머츄리티’ 잡지사가 올 1월23일부터 2월21일 사이에 전국의 18세 이상인 1,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인터뷰에서 아시안 아메리칸의 29%가 국가 경제를 최상의 상태라고 평가했다(타인종은 20%에 불과, 이하 괄호안은 타인종이 대답한 수치).
또 그들의 자녀들이 지금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것이라는 대답이 75%(67%), 미래를 위해 지금 돈을 저축하거나 투자하고 있다고 답한 이가 78%(75%)로 시종 타인종을 상회했다.
한편 ‘대박’을 맞았을 때 그 돈을 저축하거나 투자하겠다는 대답은 평균 수치인 20%에 머물렀다.
성공적인 삶의 척도로서는 가정의 화목, 대인관계,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것, 교육, 원하는 직업을 가지는 것, 독실한 신앙 등의 순으로 꼽았으며, 돈을 많이 버는 것은 그 다음 순위에 랭크되었다.
AARP의 테스 카냐 회장은 "아시안 아메리칸들은 돈을 많이 버는 것 자체를 추구하기보다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여타의 대다수 미국인들도 마찬가지"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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