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 대우 등 한국산 자동차들이 괄목할 만한 판매신장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자동차 3사의 올 6월까지의 미국내 판매량은 23만1,593대로 작년 같은 기간 14만6,532대와 비교, 58%의 판매 신장을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현대모터 아메리카가 총 12만3,471대로 작년 같은 기간 7만940대에 비해 74%가 증가했으며 기아 모터 아메리카도 이기간 총 7만 4,535대를 팔아 작년 동기비 15%의 판매 신장세를 나타냈다. 대우모터 아메리카는 총 3만 3,587대를 팔아 무려 204%가 증가했다.
6월 한달동안의 판매실적도 크게 신장됐다. 현대는 이 기간 총 2만 3,54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비 49%가 증가, 88년 이후 최다 판매기록과 4개월 연속 2만대 돌파 기록을 동시에 수립했다. 기아는 총 1만 6,140대로 전년대비 18%가 늘었으며 대우는 총 6,402대로 전년에 비해 98%가 증가, 9개월 연속 업계 판매신장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차종별 판매현황을 보면 엘란트라 1만 474대, 스포티지 7,899대, 세피아 6,963대, 엑센트 6,432대, 소나타 4,902대, 라노스 2,242대, 레간자 2,239대, 누비라 1,921대, 티뷰론 1,733대, 스펙트라 1,278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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