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4일은 독립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주는 날인 동시에 1년중 불꽃놀이가 가장 화려하게 밤하늘을 수놓는 날. 불꽃놀이와 함께 이 날은 또한 각종 향연이 펼쳐져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가족들과 함께 음악과 춤등 각종 공연을 즐기면서 밤에 불꽃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풀러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바클리 애비뉴와 레먼 스트릿에 있는 풀러튼 고교 스테디엄에서 음악 공연과 함께 조랑말 타기와 광대놀이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놀이기구도 선보이는 카니벌 행사도 열리며 간이동물원이 설치,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듯하다.
불꽃놀이는 오후 9시부터 실시되며 불꽃놀이가 실시되는 동안 음악공연은 ‘파이로 스펙테큘러스 그룹’이 장식하게된 다. 행사장 입장료는 6달러이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4달러이다.
▲헌팅턴비치
매년 독립기념일을 맞아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등 뻑적지근하게 치르는 곳으로 올해에도 오전 10시부터 1번 프리웨이 메인 스트릿과 아카시아 스트릿 인근에서 갖가지 행사를 마련한다.
시측은 올해로 96회째를 맞는 독립기념일 축제행사에 3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불꽃놀이는 헌팅턴비치 고등학교에서 오후 8시45분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5달러이며 오후 6시30분부터 입장이 허용된다.
▲웨스트민스터
리틀 사이공이 위치한 웨스트민스터에서는 베트남 문화가 주종을 이루는 지역답게 드래곤 춤이 불꽃놀이와 어우러진다. 오후 6시부터 웨스트민스터 고등학교에서 축제가 열리며 불꽃놀이는 9시에 시작된다. 무료.
▲오렌지
타지역과는 달리 독립기념일 전날인 3일에 엘모데나 고등학교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불꽃놀이는 오후 8시15분에 펼쳐지며 오후 5시부터 자전거 퍼레이드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행사장 입장료는 4달러이며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다.
▲독립기념일을 자축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오렌지카운티 곳곳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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