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휴가를 얻어 들로 산으로 나가는 계절이다. 미국은 캠핑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캠핑장의 시설도 좋고 캠핑장비도 다양하고 편리한 것들이 많다. 요즘 나와있는 캠핑장비와 도구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텐트-가족수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다. 어른용과 아이용이 터널로 연결된 것도 있고 설치를 꺼리는 아빠들을 위해 던지기만 하면 펴지는 핸드프리 텐트도 있다. 방수천에 바느질이 튼튼해야 하고 스크린이 있어 열고 창처럼 밖을 내다볼수 있어야 한다. 4인용 돔텐트가 69달러에 세일중이며 터널로 연결된 4인용 2실텐트는 92달러에 세일중이다. 텐트값은 질과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미주류사회에서 시판되는 질좋은 텐트의 대부분이 한국산이다.
△휴대용 간이 샤워장-위에 달린 4갤런 물주머니를 햇빛에 3시간 가량만 두면 온수로 변한다. 샤워시설이 없는 캠핑장이라도 이 ‘선 샤워’만 휴대하면 샤워가 가능하다. 26달러.
△커피 메이커-싸한 숲속의 공기를 마시며 한잔의 커피를 들 수 있다. 야외용 미니 에스프레소 메이커. 15달러. 휴대용 스토브로도 사용가능해 피자파이등도 가능하다.
△야외용 오븐-개스로 작동되며 스테이크, 빵, 닭구이등 무엇이던지 가능하다. 오븐이 냄비모양으로 되어있다. 42달러95센트.
△잠자리 패드-텐트밑에서 습기가 올라오고 베기기도 해서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필요하다. 사용하지 않을때는 말아다니고 펴면 공기가 자연히 안으로 들어가 쿠션용 패드가 되어준다. 스티로폼으로 된 저렴한 것도 있지만 질좋은 것은 45달러정도.
△스위스 아미 칼-엉킨 낚시줄을 자르기도 하고 잡은 생선을 회치기도 하며 와인병의 코르크를 딸때도 필요한 다목적용 칼은 1884년부터 미국 터프가이들의 필수품이다. 400가지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20달러∼90달러.
△슬립핑백-폼으된 슬립 패드를 깔고 슬링픽백에 들어가서 자게되는데 요즘은 오리털, 인조털등 2가지로 구분된다. 오리털 슬립핑백은 가볍고 따뜻하고 운반이 편하지만 젖으면 온기가 줄어들고 관리가 불편해진다. 180달러∼230달러선까지 있으며 인조털은 다소 무겁고 부피가 크지만 빨리 마르고 여름밤엔 무난할정도로 따뜻하다. 가격은 65달러∼21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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