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건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 대한 ‘막가파’식 공격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호놀룰루 경찰국 경관들이 황당해하고 있다.
호놀룰루 경찰국 경관들은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등 타지역 대도시에 비해 경찰의 안전도는 훨씬 높지만 최근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을 갑자기 공격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
지난 6월14일에는 할레이바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44세 여성이 경찰차량의 추격을 받던 도중 자신의 토요타 승용차로 경찰차량을 들이받으려고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의 총격세례를 받고 나서야 체포되었다.
이 여인은 몸에는 총알을 맞지 않고 차 유리창이 부서지면서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따른 치료를 겸해서 인근 퀸스메디컬센터로 급송되어 정신감정까지 받았으며 20일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경찰에 의해 2급살인기도혐의 및 1급 형사상 재물파손혐의로 체포됐다.
또 18일에는 모아날루아 프리웨이 선상에 뛰어들어 차량들의 연쇄추돌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 경찰이 출동하자 자신을 자해하려던 칼로 경찰을 갑자기 공격하고 나서 경찰이 긴급히 체포해 퀸스메디컬 센터로 옮기고 정신치료를 받게 하는등 최근 경관 공격사례가 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에 대한 목소리까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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