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llXS.com’ 하루 겨래량 3천달러
한인 1.5세 벤처기업가가 미 주류 업계에서도 드문 전자부품 재고처분을 전문으로 하는 B2B 경매 사이트를 최근 오픈했다.
벤 김씨(사진)는 전자 부품을 전문 취급하는 업체들이 사이트에 경매로 내놓은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SellXS.com,라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 현재 리스팅되어있는 전자 부품들은 300만달러가량으로 하루 평균 3,000달러가량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김씨는 "전자 부품에 대한 정보교류가 잘 되지 않아 어떤 부품은 턱없이 비싸게 거래되고 또 다른 부품은 쓰레기와 같은 상태로 창고에서 몇년째 방치되고 있는 실정을 착안해 이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다" 며 "원하는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이 사이트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올해말까지 이 사이트를 통해서 450만달러의 수익을 무난히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 사이트는 벤처 인큐베이터 회사인 ‘오페스’(대표 폴 리)사에서 마켓팅, 어카운팅, 시스템 엔지니어링, 펀드레이징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오페스사는 온 라인으로 서적을 판매하는 B2C인 AladdinUS.com을 운영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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