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오피니언
>오피니언
표류로 밀려온 조난자가 된 기분
며칠 전 텔레비전에서 ‘Cast Away’(난파, 표류, 조난자)란 영화를 보았다. 페덱스 우편배송 회사에서 일하는 척 놀랜도가 주인공(톰 행크스 주연)이다. 그는 해외우편물을 …
[2021-03-08]자화상
누군가가 그랬던가? 얼굴 모습에서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얼굴의 잘 생기고 못생기고의 문제가 아니다. 얼굴 윤곽 모습이야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겠으나 얼굴이 내포하고 있는 것…
[2021-03-08]‘다라야의 지하 비밀 도서관’ 이야기
독일 남부 시인의 고장 칼프에서 태어난 헤르만 헤세는 원래는 시인이었다. 그의 많은 시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시(詩)는 ‘책’이다. 이세상의 모든 책들이/그대에게 행복을 가져다 …
[2021-03-08]‘시애틀’
시애틀은 미국 서북부의 가장 큰 도시이다. 오래전에 다녀왔는데, 풍광이 아름다운 반면에 언덕길이 많고, 특히 안개와 비가 잦아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최근에 이 도시 …
[2021-03-07]챕 피터슨 VA 주상원의원에게 감사를
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상원의원은 북 버지니아 지역에서 잘 알려진 정치인이다. 한인 부인을 두고 있는 그는 페어팩스 시의원으로 정치인 여정을 시작해 주하원의원을 거쳐 현재 4선 주…
[2021-03-07]뚫린 곳을 다 막으면 해결이 될까?
매일매일 여러 집을 방문하다 보니 어떤 날은 미국 사람 집으로 가고, 어떤 날은 인도 사람 집으로 가고,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만나 적어도 두 세 시간씩 그 집에서 일하면서 구석…
[2021-03-04]콘도시장이 다시 회복될 수 있을까
지금 많은 콘도 소유주들은 심각한 갈등 속에 있다. 심지어 어떤 콘도는 수개월째 렌트비를 받지 못해도 정부에서 법으로 테넌트들을 보호해 주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내보내지도 못하고…
[2021-03-04]사고팔고를 편하게
요즘 집을 사고팔고를 같이 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일단 집을 팔고나서 그 돈을 가지고 집을 사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먼저 집을 팔고 나서 집을 사는 게 순서가 되기 때문에 내 …
[2021-03-04]봄처녀처럼 봄이 온다고…
그저께 저녁부터 또 눈이 내렸다. 소복이 눈이 쌓이더니 빗소리인가? 가만히 있는 창문의 두드림 소리에 슬며시 잠에서 깼다. 창문에 코를 대고 입김으로 맑은 유리를 뿌옇게 물들이며…
[2021-03-04]“롤 오버, 코코”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리의 일상 생활이 바뀐 지 어느덧 일년이 되었다.가까이 사는 딸과 그의 가족들 덕분에, 비교적 외롭지 않은 일년을 보냈고, 그 애들이 강아지(Coco) 를 기…
[2021-03-04]두 가지 이름을 가진 미국의 약
미국 약대에 들어가서 한해가 지나고 나서 2학년이 되고 얼마 되지 않아 미국 약 이름에 대해서 시험을 본적이 있다. 미국 내에서 조제가 잘되고 있는 상위 100개의 약의 이름을 …
[2021-03-03]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의 장단점
65세가 되면서 오리지날 메디케어(파트 A, B)에 가입하면 모든 종류의 의료비용 전액을 메디케어가 부담하는 것이 아니고 가입자가 일부 부담한다. 이를 비용분담(Cost shar…
[2021-03-03]파킨슨병과 한의학
미국의 통계를 보면 파킨슨병에 대한 호화로운 약물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약 40%가 다른 대체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예전에 비하여 비약적으로 치료약물이 속속 나오고 있…
[2021-03-03]이석에 의한 어지럼증
60대 초반의 남자환자가 어지럼증을 이유로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는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는데 갑작스럽게 주위가 돌면서 일어서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동시에 토할 것 같은 느낌이…
[2021-03-03]농사꾼의 봄
盡日尋春不得春[진일심춘부득춘] : 종일 봄을 찾았으나 봄은 만나지 못하여 芒鞋踏遍농頭雲[망혜답편농두운] : 짚신 신고 산 머리 구름까지 두루 살폈네. 歸來笑拈梅花臭[귀래소…
[2021-03-03]그리움
사뿐사뿐 하늘에서 흰 꽃송이설렘과 그리움 보듬고상처 난 지구촌을 하얗게나뭇가지마다 꽃을 피우네어느 날 먼 추억 하나 동행하고눈을 맞으며 마냥 걷고 싶다고향을 멀리한 탓일까그리움에…
[2021-03-03]잔설殘雪
처음 만나던 날서로 이름을 물었지가슴에 이름표를 달고그때는 폭우가 내려도가방은 젖지 않았고눈이 펑펑 내려도 춥지 않았지지성인평화인문화인소중하게 우리를 이끌어주는 생활의 길긴 세월…
[2021-03-03]COVID-19 상황에 따른 재정보조 바이러스
COVID-19 바이러스의 출현은 전세계의 모든 나라에 걸쳐 경제질서와 교육환경을 바꿔 놓았다. 아무리 견고하다는 미국의 교육시스템도 대부분의 교육방식이 화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2021-03-02]행복한 인생의 키워드 ‘신뢰’
코로나로 인한 답답한 일상이 뉴노멀(new normal)인 데다가 연이은 폭설로 외출이 더욱 어려워졌다. 지루한 일상을 탈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영화 보기만한 일이 없는 것 같다.…
[2021-03-02]사수와 조수(2)
저의 이민생활 20년 중, 주말을 제외하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꼭 하는 일이 있습니다.젊어서 부터 글을 쓰는 재주는 부족해도 글 읽기를 좋아하는 습관은 아침에 받아 든 한국일보의…
[2021-03-02]
- 1
“메디케이드 받은 불체자 색출하라” - 2
맘다니 “도널드 보고 있죠?” 도발에 트럼프… - 3
‘서해피격’ 서훈 징역 4년·박지원 2년 구… - 4
안선영, 캐나다 거주 중 안타까운 비보 “장… - 5
“천사야 안녕” 이시영, 둘째 낳고 미소..… - 6
‘유방암 투병’ 박미선, 근황 공개..짧은 … - 7
“엄마와 아들의 평범한 일상”..문가비, 子… - 8
구준엽, 아내 떠나보낸 후.. “매주 故서희… - 9
“김하성, 유일한 ‘진짜’ FA 유격수” 연… - 10
서울고검, 쌍방울 계열사 압수수색… ‘대북송…
- 11
“거두절미하고 죄송”.. ‘엄태웅 아내’ 윤… - 12
가주 전역 일제히 특별선거… ‘발의안 50’… - 13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거리서 남성 취객에… - 14
與 “軍내 내란전모 밝혀 척결해야”…국힘 “… - 15
일본제철에 인수된 US스틸, 설비 현대화… … - 16메디케이드 받는 불체자 색출한다
- 17
‘최고 평점’ 이강인, 뮌헨 상대 ‘원맨쇼’… - 18
푸틴, 핵무기 시험 준비 제안서 제출 지시 - 19
‘5인조’ 프로미스나인, 12월 컴백 확정 - 20
법무부, ‘내란 중요임무 종사’ 추경호 체포…
- 21
中상무부, 10년만에 최대 규모 채용…무역협… - 22
제2의 IS 테러 날뻔… “핼로윈 총기난사” - 23
한인 대상 ‘이민국 통역 무료 교육’ - 24
ADP 발표 10월 민간고용 4만2천명↑…3… - 25
평통위원들 ‘회비 미납’ 심각 - 26
한인마라톤클럽 회원 20명 뉴욕마라톤 완주 - 27
역대 최초 무슬림 뉴욕시장 탄생… 맘다니 과… - 28
체니 전 부통령 별세 - 29
‘커버드 CA’ 등록 시작… 보험료 급등 우… - 30
KCS 라인댄스 클래스 핼로윈 파티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트럼프 와이너리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는 중국의 규칙을 따른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복합적 위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 에세이] 연필 한 자루, 그리고 스타인벡
-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중국 규제 혁파의 메카 ‘선전’
문태기 OC지국장 GG 코리아타운 한인 시니어 ‘보금자리’
민경훈 논설위원우리가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생명체
박홍용 경제부 차장 AI 혁명의 명암, 샌앤젤레스가 던지는 경고
- 정유환 수필가
[화요칼럼] 캘리에서 온 가을
지사별 뉴스
역대 최초 무슬림 뉴욕시장 탄생… 맘다니 과반 압승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디케이드 받는 불체자 색출한다
“메디케어 파트 D 점검·가입 도와드려요”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파트 D 연례 점검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파트 D(…
한국 ‘전통공예 장인들의 숨결’
‘30대 진보’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최대도시 첫 무슬림 시장
30대 진보 정치인이자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4일 뉴욕시장으로 당선됐다. 무슬림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시장으…
“총영사관 등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하세요”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