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오피니언
>오피니언
노년의 여유
아이들이 떠나가고 난 빈방을 오롯이 나만의 공간으로 채운 뒤, 읽고 싶었던 책들을 책꽂이에 꽂고 노트와 필기도구까지 준비하고 나니, 마치 학창시절로 되돌아 간 느낌이다. 온종일 …
[2021-06-28]현실에서
세상에 무엇을 얻었다고기쁨의 얼굴을 마음에 담고 있는가세상에 무엇을 잃었다고어두운 얼굴을 마음에 담고 있는가삶의 여정은 한가지였음을 머지 않아 알게 될 것이다인간관계 감정 사…
[2021-06-27]“때문에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청순한 미국을.필그림 믿음의 조상을 가졌기때문에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자유분방한 미국을.원하면 누구든 무엇이든할 수 있기때문에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축복받은 미국을.하나님…
[2021-06-27]밥 사는 문화
요즈음 고국의 정가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사람은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일 것이다. 그의 정치 철학이나 현안에 대한 생각에는 나와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떠…
[2021-06-27]집에서 나는 냄새
여름만 되면 집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고민하는 집들이 있다. 겨울에는 나지 않던 냄새가 여름만 되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미국 집이 나무로 되어 있어서 그렇다는 얘기도 하지만 …
[2021-06-24]휴가 없는 부동산 시장
2주전 칼럼에서 부동산도 휴가철이란 말을 했다. 그리고 이번 휴가는 좀 일찍 찾아왔고 오래가진 않을 것이라 했는데 벌써 그 휴가가 끝난 듯하다.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잠깐 뜸…
[2021-06-24]잊혀진 제자도의 회복
2013년 암투병 끝에 77세의 일기로 고인이 된 금세기 기독교 복음주의 지성 가운데 한 명인 달라스 윌라드(Dallas Willard)박사는 ‘잊혀진 제자도(The Great …
[2021-06-24]슬픈 여름
연못을 품고 안은 산에는 푸른 하늘을 나는 새들이 있고 연못 속에는 나무 그림자 거꾸로 자라고 있네 새들은 물속 깊이 하늘을 껴안아 나무 위에 둥지를 짓고 헤엄치는 여름을 만들고…
[2021-06-24]여름이 온 것을 아는 것은
여름이 온 것을 아는 것은태양의 뜨거운 호흡 때문만은 아니다여름은,지천으로 떨어진 오디 밟히고 으깨어진 콘크리트 길바닥 그 자리는 그의 몸 빛 까만 주검들로 물들고그의 가치 알아…
[2021-06-24]누님의 사고
은퇴자의 삶을 살면서,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주로 집안에서 생활하다 보니 가끔은 삶이 지루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지루하다는 느낌은 생존을 위해 치열한 싸움을 해야만…
[2021-06-23]몸에 좋은 영양제 있나요?
많은 분들이 약국에서 찾는 일반 의약품들 중에 제일 많이 여쭈어 보는 것이 바로 영양제이다. 요새 코로나 시대에는 모든 분들이 세상의 정보들을 유튜브에서 얻고 있기 때문에 유튜브…
[2021-06-23]메디케어와 TRICARE
오늘은 국가를 위해 봉사하던 군인, 경찰 등이 전역하고 나서 받는 건강보험에 관해 설명하고자 한다.현역 군인으로 있을 때는 본인과 가족에 대하여 TRICARE 라는 건강보험 혜택…
[2021-06-23]그 해의 6월
포성이 들리던 하늘 아래천지가 개벽하듯 핏빛 구름도포연에 쌓여가고 산허리는 돌뼈 드러내며 미쳐 뒹굴었다바위도 비분의 가슴을 치며정지된 순간 바람도 죽어갔다남편은 징용에 가고아들은…
[2021-06-22]아버지
아빠. 어렸을 때‘ 옛날에 옛날에’ 하시며 들려주시던 그 생각을 떠올려 봅니다. 시간의 흐름은 강산도 일곱 번 넘었으나 아빠 딸로서의 소중한 기억은 지금도 미소 짓게 하고 교훈 …
[2021-06-22]어느 소녀의 운명
시골 중학교에서 똑똑하고 모범생인 두 여학생이 졸업하게 되었는데 한 여학생은 부잣집 딸로 명문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되고 한 여학생은 아버지가 안 …
[2021-06-21]인연 있는 것을 소중히
결국엔 생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건데. 내가 생각인가. 내가 만들어서 생각을 하는가. 생각을 하고 나니 내가 만들어졌나.금방 지나간 뒷발자국도 꿈같이 지워지며 지나간 생각인데…
[2021-06-20]귀로
2주 간의 외출, 제2의 고향이 된 2년이 부족한 반세기를 살았던 동부의 워싱턴을 방문하곤 귀로, 귀가에 오른다. 여러 종류의 여행이 있지만 좀 색다른 외출, 여행이다. 주 임무…
[2021-06-20]돈, 어디로 가야 하나?
요즘 사람들이 돈이 갈 때가 없다고 한다. 이제 주식도 어느 정도 올라서 살 때가 아니라 생각해서 적극적인 주식 투자자들이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부동산을 투자하려니 집값이 많이 …
[2021-06-17]미디어와 선거
상식은 그 사회에서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관습·규범·질서를 통해 나타난다. 어떤 사람들이 일반적인 관행이나 규범에서 벗어나면 그 사람은 상식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
[2021-06-17]하마 (THE HIPPOPOTAMUS )
Thomas S. Eliot(1888-1965) 영문번역 변만식The broad-backed hippopotamus 넓은 잔등…
[2021-06-17]
- 1
메디케어 ‘아스티바’ , SMG(서울메디칼그… - 2
트럼프 “아내랑 좀 다툰 게 범죄야?… 1 - 3
조지아 구금 한국인들 오늘 석방 - 4
“사람들이 안 다녀요”… 문 열면 … 1 - 5
연방 대법원 무작위 이민단속 허용에…… 1 - 6신임 재외동포청장에 김경협 전 의원 임명
- 7
아시안 스파 총격살해범 사형 선고되나 - 8
미국인 비싸 못사는 집… 중국인 쓸어담어 - 9
이정후, 빅리그 통산 10호 홈런에 기습번트… - 10
대도서관, 영정 속 모습 “오빠 안녕”..지…
- 11
경찰, 하이브 상장 ‘부정거래’ 방시혁 15… - 12
[이슈 분석] 한국인 전용 비자, 이번엔 되… - 13삼성 ‘메모리 1등’ 기술력 입증… HBM4 반격 ‘시동’
- 14
총영사 4명 공석… 외교부 인사 ‘늑장’ 대… - 15
뱅크시 ‘법봉으로 때리는 판사’ 철거 - 16[미국은 지금] 쌓아 올린 장벽들, 갇혀버린 미국 경제 1
- 17중국 쪽으로 돌아서는 주요 우방국들 1
- 18
환율 ‘킹달러’가 뉴노멀… 한인사회 희비 엇… - 19
‘손흥민과 유로파 우승’ 포스테코글루 감독,… - 20운동복도 기저귀도 플라스틱
- 21한국, 쿠바 꺾고 슈퍼라운드 진출
- 22
200회 ‘돌싱포맨’PD “이상민·김준호 하… - 23
옥주현, 직접 차린 매니지먼트 불법 인정..… - 24셰브런, 한국에 대규모 투자 발표
- 25
성폭력 피해자 명예훼손 “트럼프 8천만불 배… - 26
한국적 정서 ‘그림책’ 훈훈 - 27
칼로부터 아사이볼까지… 문화·역사 녹아든 하… - 28
조정석, 110억 대치동 빌딩 ‘70억 차익… - 29
배스, 비야라이고사 공식 지지 선언 - 30
베일 벗은 ‘아이오닉 막내’… 현대차, 유럽…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운동복도 기저귀도 플라스틱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중국 쪽으로 돌아서는 주요 우방국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쌓아 올린 장벽들, 갇혀버린 미국 경제
-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수요에세이] 가을을 누릴 때 필요한 것들
-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추나(秋羅) 대전’과 상생의 정치
문태기 OC지국장 OC에서 차기평통 회장 나와야
민경훈 논설위원진시황, 불로초, 그리고 실리콘 밸리
박홍용 경제부 차장 한국인 체포사태, 예견된 비극이다
- 김영화 수필가
[화요 칼럼] ‘실망’이란 이름의 산(Mt. Disappointment)
지사별 뉴스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 180여명 출전 최대규모 열전
미 동부 최대의 탁구제전인 ‘제33회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의 개인 단식 오픈조에서 이카너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뉴욕대한체육회 주최…
현대차 공장 급습 계기 ‘E-4비자(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해결되나
“지금은 내년 주지사 재선에 집중”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사진)가 2028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2028년 대선 잠룡으로 꼽히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
연방정부 3개 부처 해고자 전체 해고공무원 65% 이상
[조지아 이민단속 체포 한국인들 수감 현장] “곰팡이·벌레… 감옥보다 열악”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지난 4일 연방 이민 당국의 사상 최대 규모 이민급습 단속으로 한국인 30…
[부고] 이상기 내과의 별세, 14일 추모예배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