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을 방문한 한 저명한 외국인이 “당신네 나라에서 본 기묘한 두 가지는 바로 나이아가라 폭포와 멋진 대통령들이다. 양쪽 모두 자연의 위대한 불가사의”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
[2014-12-01]어릴 때 어른들이 항상하던 말이 있다. “공부에도 다 때가 있다.” 그때는 그 소리가 참 듣기 싫었는데 나이를 좀 먹고 나니 그 말이 마음에 이리도 와 닿을 수가 없다. 요즘 영…
[2014-12-01]“사후 20년 만에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이라는 대서특필의 기사를 본다. 그 주인공인 이주헌 박사와 이계월 선교사는 사실 인권 때문에 하바로프스크에 가신 것은 아니었다. 물론 그…
[2014-12-01]“최악의 인권유린 국가는 인종차별로 주민들이 총에 맞아 죽는 미국이다.” 퍼거슨 사태로 오히려 기가 살았다고 할까. 대규모 군중집회를 통해 북한이 미국에게 퍼 붙는 비난이다. …
[2014-12-01]며칠 전 한 후배로부터 반가운 전화가 걸려왔다. 아주 특별한 연주초청에 관한 내용이었다. 오는 6일 나성영락교회에서 개최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축제’에 함께 연주해…
[2014-12-01]몇 해 전 화제가 됐던 영화 ‘은교’ . 풋풋한 어린 여자를 보며 젊음의 아름다움을 떠올리고, 육체는 늙어갈지라도 마음은 나이 들지 않는 그 쓸쓸함에 대한 이야기였다. 선정…
[2014-11-29]한 달에 한번 모이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모임이 있다. 75세가 막내고 93세의 어르신이 최고령이다. 막내인 39년생들은 아직 활발히 생활하고 있지만, 나이 들면 움직이…
[2014-11-29]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배가 고프다며 승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선한 얼굴의 한 여성승객이 친절한 목소리로 바나나를 권했다. 그런데 이 남성은 퉁명스러운 표정으로 대꾸도 하…
[2014-11-29]추수감사절인 27일 퍼거슨은 평온했다. 지난 24일 대배심 결정이 나온 후 시위와 약탈, 방화가 뒤섞이며 활화산처럼 폭발했던 성난 민심은 추수감사절 하루 차분하게 가라앉았다. 총…
[2014-11-29]본당 사제로 살다 보면 수백명의 신자 앞에 서게 되고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실수가 있게 마련이다. 특히 나같이 덤벙대고 깊은 생각 없이 말을 내뱉고 다니는 이는 더 그렇다. 그러…
[2014-11-29]1989년 11월9일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벌써 25년이 되었다. 이를 기념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동서 독일처럼 남북한도 머지않아 통일될 거라던 당시의 기…
[2014-11-28]지난여름 LA 다운타운 자바시장은 멕시코 마약자금 돈세탁 사건으로 큰 상처를 입었다. 연방정부 수사당국은 엄청난 수사 인력을 투입해 자바시장을 발칵 뒤집어 놓으면서 무려 1억달러…
[2014-11-28]둘 다 흑인인 덴젤 워싱턴과 오프라 윈프리를 인터뷰 한 적이 있었다. 나는 워싱턴에게 “당신은 인종차별을 불치의 병으로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이에 “그렇다”면서 “아마 앞…
[2014-11-28]11월과 12월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모임이 많다. 각자 음식을 조금씩 만들어 와서 나눠 먹는 파틀럭(Potluck) 파티도 많은데 거기에는 보이지 않는 룰이 있다. 먼저, 참석자…
[2014-11-28]좀처럼 자리를 물려주지 않을 것 같던 가주의 열기 속에서도 낙엽들은 보도를 덮어간다. 지팡이 의지하고 길 가던 노인, 석양이 너무 아름다워 가던 길을 멈춘다. 자연의 황혼은…
[2014-11-28]미국에 사는 한 자동차는 필수다. 아이들을 학교에 데리고 오고 가고, 장을 보러가고 백화점에 가서 옷이나 가방 등을 사는 데 자동차가 없으면 아주 불편하다. 그런데 자동차가 잘 …
[2014-11-28]지난 1999년 2월4일 밤 직장에서 돌아온 아프리카 기니 출신 이민자인 아마두 디알로는 바람을 쐬려고 뉴욕 자신의 아파트 밖으로 나왔다가 들어가는 길에 느닷없이 “멈춰. 머리에…
[2014-11-27]30년 전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의 대기업에 취직했다. 연수를 마치고 업무배치를 받은 지 한 달 만에 퇴직을 고려했다. 신입사원이라고 허드렛일만 시키는 것도 못마땅했지만, 월급은 …
[2014-11-27]구소련으로부터 입수한 재래식 무기로 무장한 북한군 병사들은 사격연습도 총탄 부족으로 적게 한다고 한다. 해군은 빈약하고 공군은 만성적인 연료 부족으로 조종사의 훈련은 턱없이 부족…
[2014-11-27]나에게는 이제 남아있는 내가 별로 없다 어느새 어둑한 헛간 같이 되어서 산그늘 옛집에 살던 때 일이나 살이 패이도록 외롭지 않으면 어머니를 불러본지도 오래 되었다 저…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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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유환 수필가
이영창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현종
옥세철 논설위원
조옥규 수필가 
한국 야구가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결선 리그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시계를 바꾸는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서머타임)가 시작됐다. 지난 8일 새벽 2시가 3시로…

미국 주요 공항들이 국토안보부(DHS) 부분 셧다운의 여파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DHS 산하 연방 교통안전청(TSA) 직원 부족으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