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자카리아 칼럼
미-중의 차가운 평화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이 장난이 아니다.새로운 행정부 출범이후에도 ‘트럼프 관세’는 굳건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워싱턴은 중국 첨단기술업체들의 확산을 제한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2021-08-09]깨지기 쉬운 민주주의
‘아랍의 봄’이 맺은 유일한 결실인 튀니지의 민주주의가 위험에 처했다는 이번 주의 언론보도는 아이티 대통령 암살소식이 전해진 뒤 3주 만에 나왔다. 불길한 소식은 그게 전부가 아…
[2021-08-02]금융위기와 팬데믹의 교훈
우리는 지난 1년 반을 팬데믹과 함께 보냈다. 이번 위기를 돌이켜보며 우리가 배워야할 교훈이 무엇인지 생각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흐른 셈이다. 팬데믹에 앞서 우리는 국제사회의 시스…
[2021-07-19]돌아온 관광시즌… 지구는 괴로워
크루즈 여행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사파리 여행을 떠날까, 집콕을 할까? 인스타그램에 잘 등장하지 않은 곳으로 날아가 행글라이딩이나 카이트 서핑을 즐기면 어떨까?지구촌 최대…
[2021-07-12]미국인들의 역사논쟁
우리는 미국인들이 역사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3년 전에 나온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적취득을 위해 이민자들이 치르는 시민권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미국인은…
[2021-07-05]민주당 정권의 최우선 과제는 신뢰회복
이번 주 치러진 민주당 예비경선에서 확실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일찌감치 차기 뉴욕시장 자리를 ‘예약’한 에릭 아담스 후보는 “누가 선거에 나설지는 소셜미디어가 아니라 소셜시큐…
[2021-06-28]제자리로 돌아온 건 외교정책 뿐
“미국이 돌아왔다.” 취임 후 첫 유럽순방에 나선 조 바이든은 수차례 “미국의 귀환‘을 선언했다.이번 해외순방을 통해 국제사회의 주요 국가들이 추구해야 할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2021-06-21]사이버범죄 ‘디지털 팬데믹’ 수준
다음번 글로벌 위기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는가?국토안보부 산하기관인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의 전직 수장인 크리스토퍼 크레브스는 지난달 사이버범죄의 폭발적 증가세에…
[2021-06-14]여전히 기세등등한 포퓰리스트 우파
지난 2017년, 골드만 삭스의 전 임원이 헤이터(Hater)라 이름 지은 데이팅 앱을 출시했다. 기존의 다른 앱과 달리 헤이터는 동일 대상에 혐오감을 보이는 남녀를 찾아내 데이…
[2021-06-07]시진핑의 연속 자책골
거의 모든 이슈에 의견대립을 보이는 미국의 양대 정당이 단 한 가지 사안에 대해서만큼은 거의 완벽한 초당적 자세를 취한다. 둘 사이의 교집합은 중국에 대한 두려움이다. 그 선봉에…
[2021-05-31]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의 유일한 해법
지난 수 십 년 동안 도대체 달라진 게 없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분쟁이 일어날 때마다 국제사회는 긴장해소를 주문하고, 양측이 정전에 합의하면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이 지…
[2021-05-24]보수주의 원칙에 우선하는 부족 충성심
리즈 체니 하원의원(공화. 와이오밍)을 사실상 파문한 공화당의 결정은 분수령적인 사건이다. 이는 공화당이 이념에 따라 움직이는 정당에서 아이디어보다 부족 충성심(tribal lo…
[2021-05-17]팬데믹 낙관론의 근거는 ‘혁신’
미국이 포스트-팬데믹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를 가능케 만든 주된 이유는 이전의 팬데믹 때와 달리 과학이 승리했기 때문이다. 코비드-19 이후 1년이 채 안 돼 예방효과가 탁월…
[2021-05-10]약화된 이슬람 테러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넵튠 스피어 작전’이 이번 주말을 기해 10주년을 맞는다. 이슬람 테러와 급진 이슬람주의의 현주소를 폭넓게 살펴보기에 더할 수 없이 좋은 기회다. 이들…
[2021-05-03]위험부담이 크면 보상도 크다
팬데믹은 우리 안에 숨어있던 미치광이들을 풀어놓았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만들어낸 아수라장의 한 복판에서 우리는 과학을 해체했고, 수북한 잔해더미를 뒤져 심각하게 받아들이거나…
[2021-04-26]바이든의 아프간 철군 결정
“통치한다는 것은 곧 결단을 내리는 일이다.” 언젠가 프랑스의 한 총리가 했던 말이다. 그리고 이번 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려운 전략적 결단을 내렸다. 그는 지난 14일 아프가…
[2021-04-19]바이든 플랜과 뉴딜 정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노라 외친 장본인은 도널드 트럼프였지만 이를 행동으로 옮기려 시도 중인 주인공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다.전직 대통령의 슬로건은 미국인들로 하여금 19…
[2021-04-05]국방부의 예산싸움 불패신화
이번 주 아시아 지역 순방에 오르기 하루 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중국의 군사력 증강이 우리가 직면한 최대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중동지역에 초점을 맞추었던 지난 …
[2021-03-22]트럼프의 장벽에 부딪힌 바이든의 이민개혁
취임식을 마친 후 불과 몇 시간 사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악명 높은 이민정책을 연이어 거둬들였다. 그 중에는 바이든이 “미국의 양심에 찍힌 오점”이라 평했…
[2021-03-15]바이든이 보여주는 레이건의 실족지점
바이든이 대통령에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짧은 시간동안 그는 향후 수년간 미국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줄 대단히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바이든의 임기초반 최대 치적은 코비…
[2021-03-08]
- 1
켄터키주서 UPS 화물기 이륙중 추락…지상서… - 2
![[사이테크+]](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04/20251104150531695.jpg)
[사이테크+] “심근경색 후 심장에 직접 붙… - 3
대형마트 판매 즉석 파스타 먹고 6명 식중독… - 4
MLS서 석 달 뛴 손흥민, ‘올해의 신인’… - 5
美, 마두로 축출 등 베네수 겨냥 다양한 군… - 6
‘출구 못찾는’ 연방정부 셧다운…5일부로 ‘… - 7
韓 10월 말 외환보유액 4천288억달러로 … - 8
‘AI가 또’…아마존·메타 이어 IBM도 수… - 9
백악관 “大法, ‘관세재판’서 옳은 판결할것… - 10
트럼프, NASA 국장 후보로 머스크 측근 …
- 11
슬기로운시니어생활 42회 - 12
브라질 룰라 “美관세 협상 교착시 트럼프와 … - 13
트럼프 “필버 종결하고 셧다운 끝내야…아니면… - 14
고물가 속 ‘대출의 덫’ 빠진 미국… ‘중산… - 15
피해 금액 얼마길래..성시경, 결혼식까지 챙… - 16
‘연일 내리막길’ 비트코인, 결국 10만달러… - 17
스타벅스까지…미국 기업들 중국 시장서 발빼나 - 18
베네수엘라, 암호화폐 이용 돈세탁 정황… “… - 19
글로벌 제약사 ‘살빼는 약’ 업체 인수전 가… - 20
이천수, 억대 사기 혐의 피소.. “생활비 …
- 21
트럼프 2기 첫 일반선거 개시…뉴욕시장·뉴저… - 22
‘쇼핑은 내 구역’ 아마존, 퍼플렉시티에 ‘… - 23
미용사 된 이지현, 헤어 시술 예약 중단..… - 24
피말렸던 뉴욕시장 · 뉴저지주지사 ‘오늘 결… - 25
뉴욕증시, AI 기술주 고평가 우려에 하락…… - 26[존청 변호사의 “경제·법률 핫이슈”] 내 집 한 채가 전부인데… 리빙 트러스트가 정말 필요한가?
- 27
성유리, 2년만 예능 복귀.. ‘핑클 맏언니… - 28
셧다운발 항공 ‘대혼란’… LAX 등 운항 … - 29
비트코인 ‘업토버’ 7년 만에 끝났다 - 30
조지아 이민단속 여파… 한국 기업들 투자 철…
오피니언
문태기 OC지국장 GG 코리아타운 한인 시니어 ‘보금자리’
민경훈 논설위원우리가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생명체
박홍용 경제부 차장 AI 혁명의 명암, 샌앤젤레스가 던지는 경고
정유환 수필가 [화요칼럼] 캘리에서 온 가을
-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러너들에게만 천국인 서울
이육사 ‘서풍’
옥세철 논설위원인구 고령화, 그 예기치 않은 선물은…
남아선호는 옛말(?)
-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캐슬린 파커 칼럼] ‘트럼프 연회장’은 도금된 창고
지사별 뉴스
피말렸던 뉴욕시장 · 뉴저지주지사 ‘오늘 결판’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연방정부, 11월 푸드스탬프 일부 지급한다
22기 워싱턴 평통 86명 확정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연방정부 셧다운 상황 속 오바마케어 갱신 등록 시작
셧다운발 항공 ‘대혼란’… LAX 등 운항 차질 심화
연방정부 셧다운이 4일로 35일째를 맞으며 역대 최장 기간 타이로 기록된 가운데 이로 인해 미국 항공 운송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 위기로 치닫고…
“총영사관 등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하세요”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