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위기가 전쟁으로 이어질지 여부를 알고 있는 인물은 이번 사태를 초래한 장본인인 블라디미르 푸틴 단 한 명뿐이다. 이제까지 바이든 행정부는 전쟁억제력과 외교력을 적절히 …
[2022-01-31]블라드미르 푸틴은 무엇을 원하는가? 워싱턴은 이 질문의 답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대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미국인이 극히 드문 탓이다. 다행히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
[2022-01-24]인플레이션이 1980년대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치솟자 이것이 우려할만한 장기적 현상인지, 아니면 걱정할 필요없는 일시적 현상인지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치열한 난상토론이 벌어…
[2022-01-17]지난 10일 사이에 열두 명의 지인이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들 중 증상이 심했던 두 명은 코비드를 심한 독감에 비유했다. 하지만 나머지는 하루 정도 오…
[2022-01-10]미국인들은 민간부문에서 성공을 거둔 사업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수십억 달러의 부를 일군 억만장자라면 당연히 세상을 꿰뚫어보는 남다른 통찰력을 지녔으리라 믿기 때문이다. 게…
[2021-12-13]미국에서는 2분마다 한번씩 상수도관이 파열된다. 이로 인해 버려지는 수돗물은 하루 60억 갤런으로 수영장 9,000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놀랍지 않은가? 바이든 대통령이 서…
[2021-11-22]기후변화 대응노력을 강화키로 한 미-중 공동합의는 분명 진일보한 전향적 조치이지만 현재로선 작은 첫 발걸음에 불과하다. 양국의 이번 공동합의에는 파리기후변화협정에 앞서 지난 20…
[2021-11-15]믿기 힘들지 모르지만 기후변화와 관련한 몇가지 희소식이 있다. 이번 주 약 100여국이 2030년까지 메탄올 방출량을 30% 감축하는데 합의했다. 기후정책의 커다란 구멍하나가 채…
[2021-11-08]우리는 정말 제2의 스푸트니크 순간(Sputnik moment)을 목격하고 있는가?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국이 지난 8월, 극초음속 미사일 실험을 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물론…
[2021-11-01]최근 몇몇 평론가들의 주장대로 우리는 1970년대로 돌아가고 있는가? 사실 1970년대와 현재 사이에는 놀랄만한 유사점이 존재한다.치욕으로 점철된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는 베트…
[2021-10-25]아프가니스탄이 함락된 지 불과 몇 주 만에 미군 점령지였던 이라크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졌다는 주목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라크는 지난 20년간 미국이 국가재건이라는…
[2021-10-18]지난 8개월간의 대 중국 무역정책을 검토한 바이든 행정부는 도널드 트럼프가 옳았고, 조 바이든이 틀렸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대선 유세과정에서 바이든은 중국을 겨냥한 트럼프의 관세…
[2021-10-11]이제까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회사가 또 다른 글로벌 경제위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중국의 헝다그룹(Evergrande)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채를 짊어진 부동산개발업체로 미…
[2021-10-04]지난 9월15일, 미국과 영국은 AUKUS로 알려진 “3국 방위 동반자협정”의 일환으로 호주와 핵 잠수함 기술공유협약에 서명했다. 이 사건은 국제사회의 지대한 관심을 불러 모았다…
[2021-09-27]오는 9월21일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유엔 총회 연설이 예정된 날이다. 이번 연설은 그를 바라보는 나라밖 시각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의미를 지닌다…
[2021-09-20]오늘날 호전적 이슬람집단의 참 모습을 보고 싶다면 지난주 탈레반 대변인이 내놓은 성명에 주목하라. 그에 따르면 “중국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근본적이고 비상한 기회를 대변…
[2021-09-13]종교는 우리에게 유용한가?아마도 ‘우문’이라는 지적을 받기 십상인 질문일 것이다. 우리는 종교를 폭력과 무관용, 혐오를 조장하는 믿음체계와 달리 사랑, 온정과 정의를 촉진하는 신…
[2021-08-30]미국의 아프간 철군작전이 혼란에 빠진 이유를 설명해주는 통계자료가 있다. 지난 4월 한달 동안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는 미군 철수절차를 논의하기 위해 무려 36차례의 회의를 열었다…
[2021-08-23]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극을 지켜보며 개탄하기에 앞서 우리가 갖고 있던 환상부터 제거하자. 우리는 단지 수 천 명의 미군 병력만으로 그곳의 평화를 유지하고 상황을 관리할…
[2021-08-17]이번 주 발생한 일련의 사건은 갈피를 잡지 못하는 미국 에너지 정책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준다. 지난 월요일 유엔이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는 기후변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
[2021-08-16]

![[사이테크+]](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04/20251104150531695.jpg)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육사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연방정부 셧다운이 4일로 35일째를 맞으며 역대 최장 기간 타이로 기록된 가운데 이로 인해 미국 항공 운송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 위기로 치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