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센 강변을 끼고 이름 없는 화가들이 화폭을 마주하고 그림을 그리는 명소가 있다면, 한강을 낀 미사리 강변은 언제부터인가 크고 작은 카페들이 생겨나 이름 모를 가수들의 명소…
[2019-06-20]6월은 꽃으로 만발했던 화사한 봄의 문을 닫고 푸르른 여름의 문을 서서히 열어주는 달이다. 나는 언제부터인가 이 6월을 좋아하며 사랑하게 되었다. 6월은 봄 날씨처럼 변덕스럽고 …
[2019-06-18]하얀 탁구공을 생각하면 발걸음이 가볍다. 아침 9시 건강한 하루하루가 고맙다고 느끼며 탁구장에 들어선다. 벌써 아침공기 마시며 달려온 동호회 회원들의 힘찬 소리가 넓은 탁구장 안…
[2019-06-11]졸업시즌이 되면서 프롬 등 많은 행사들로 다들 즐겁고 분주한 모습들이 보인다. 프리스쿨부터 대학교까지 수많은 졸업은 이제껏 힘겹게 달려왔던 수고와 주마등같은 기억의 흔적들을 후회…
[2019-06-08]지난 5월27일은 메모리얼 데이였다. 이날은 원래 남북전쟁의 전몰자를 추모하는 날이었지만 세월이 흐름에 따라 미국의 모든 전쟁에서 산화한 장병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로 바뀌었다…
[2019-06-05]“배는 부른데 왜 허전하지?” 식사 후 탄식이다. 언제부턴가 우리 가족은 ‘먹방’을 보며 식탁을 마주한다. 요즘 한국은 ‘먹방’ 전성시대다. 음식사진으로 도배된 SNS를 본 어느…
[2019-06-04]한용운의 ‘‘님의 침묵’’을 좋아했던 시절이 있었다. 압축, 비약, 상징이 많은 운문을 썩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님을 향한 시인의 애절함과 불운한 시대 속에서도 희망의 횃불을 …
[2019-06-01]사람은 살아가면서, 이런 저런 문제에 늘 직면하게 되어 있고,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늘 생각하고 고민하고 걱정하게 되어있다. 그…
[2019-05-22]새해가 시작되고 3월이 지나면 피트니스 클럽 광고가 다시 시작된다. 새해에는 꼭 이루리라 야심차게 결심하고 운동을 시작했던 회원들이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는 시점인가 보다. 작심 …
[2019-05-15]세상 살다보면 기쁜 일로 웃고 즐기는 때가 있는가 하면 괴로워서 때론 억울해서 눈물 흘릴 때도 있다. 그런데 웃음만이 몸에 엔돌핀이 생겨서 좋은 줄만 알았는데 어떤 일로 실컷 울…
[2019-05-14]“엄마는 맨날 오빠만 좋아하고 나만 싫어해!”, “왜 나만 혼내고 미워해!” 요즘 부쩍 7세 조카가 자기 엄마에게 하는 말이다. 가끔은 갓난아이처럼 “응애” 울며 퇴행행동을 하기…
[2019-05-11]미국생활 8년째. 한국 친구들, 가족들과 연락을 할 때마다 “이제 미국사람이 다 됐겠다”, “영어 엄청 잘하겠다”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난 이제 겨우 의식주…
[2019-05-08]5월12일이 석가탄신일이다. 부처는 카필라(지금의 네발)에서 태자로서, 신이 아니고 인간으로서, 음력4월초파일에 태어났다. 부처는 모든 만상은 무상하다는 것을 깨쳤다. 모든 것은…
[2019-05-07]시간은 인간에게 공평하게 주어졌으나 관리는 전적으로 각자의 몫이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의 무게는 가중된다. 언제부터인가 나의 삶을 이끌어왔던 시간과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시간 사…
[2019-05-03]싱그러운 계절에 다정하게 부는 꽃내음 바람이 좋은 오월은 가정의 달로 불린다. 오월에는 딸의 생일, 어머니날, 그리고 아내의 생일이 들어있다. 옆지기는 세번의 즐거운 시간을 갖게…
[2019-05-02]오랫동안 운영하던 약국을 그만두고 은퇴한 것이 엊그제 같은 데 어느새 2년이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갔다. 얼마간은 멍한 얼굴로 세월을 보냈고, 그 사이 우리 몸이 어느 새 먼저 알…
[2019-04-30]이탈리아 토리노 박물관에 가면 ‘기회의 신 카이로스’ 조각상이 있다. 그 석상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다. “내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사람들이 나를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
[2019-04-26]2,000여 년 전 오늘 새벽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 부인하였다. 그런데 일부 설교자들은 베드로가 세 번 부인하고 저주하였다고 설교한다.예수님도 예언하…
[2019-04-19]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에 불길이 치솟았다. 수백년 지켜온 역사가 채 한 시간도 안 되어 천장이 무너져 내리고 시커먼 연기가 세느 강변을 메웠다. 성당의 우뚝 솟은 첨탑이 쓰러질 때…
[2019-04-18]미국의 자연주의 철학자 헨리 데이빗 소로는 재물 같은 것을 사람들이 좋다고 하지만 실은 나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삶을 간소화할수록 우주법칙도 간소화될 것이고, 고독이 고독이 아니…
[2019-04-16]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이희숙 아동문학가
최윤필 / 한국일보 기자
허경옥 수필가
한영일 서울경제 논설위원
연방국토안보부의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76일 만에 종료됐다.백악관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하원을 통과해 넘어온 국토안보부 임시…

‘원코리아 정책 포럼’(Capitol Policy Forum)이 지난 29일 워싱턴 DC 연방 하원 캐넌 빌딩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제2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 이란 측이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해온 새로운 협상안에 대해 “그들은 합의를 원하지만, 나는 그것이 만족스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