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의 위험성을 처음 체계적으로 경고한 사람은 영국의 성직자 맬더스다. 그는 1798년 펴낸 ‘인구론’에서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식량 생산은 산술 급수적으로 증…
[2021-03-09]연방 질병 통제국 자문위원들은 지난 주말 존슨&존슨이 개발한 코로나 백신을 18세 이상 미국인들에게 배급하는 것을 만장 일치로 추천했다. 식품 의약국이 이 백신의 사용을 긴급 승…
[2021-03-02]지난 한 달 간 미국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급감하고 있는 것이다. 1월 초 하루 30만 명에 달하던 확진자 수는 최근 …
[2021-02-23]미국의 양대 정당인 민주당과 공화당은 당나귀와 코끼리를 마스코트로 쓰고 있다. 민주당이 당나귀를 심볼로 삼은 것은 1828년 대선 때부터라 전해진다. 당시 민주당 후보인 앤드루 …
[2021-02-16]전기에 대해 첫 관심을 보인 것은 고대 그리스 인들이다. 이들은 호박(amber)을 천으로 문지르면 주위의 작은 물건들을 끌어당기는 힘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1600년 영…
[2021-02-09]가난한 자와 부자가 생겨난 것은 문명 이후라는 것이 정설이다. 수렵과 채취로 삶을 유지하던 선사 시대에는 하루 벌어 하루 먹기에 바빴고 부의 축적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러나 농업…
[2021-02-02]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3일만에 30개의 행정 명령에 서명하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 중 상당수는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비용 지급 중단이나 일부 회교 국민 미 입국 금…
[2021-01-26]1917년 2월 1차 대전에서의 참패와 실정으로 민심을 잃은 니콜라이 2세가 물러나면서 300년에 걸친 로마노프 왕가는 몰락하고 러시아 역사상 처음 민주주의 시대가 도래하는듯 보…
[2021-01-19]미국 정치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대통령이다. 그도 그럴 것이 대통령은 외국에 대해 미국을 대표하는 국가 수반이며 세계 최강인 미군의 통솔권자이다. 뿐만 아니라 …
[2021-01-12]인류 최초의 위대한 예술 작품을 들라면 아마도 스페인 북동부의 알타미라 동굴에 있는 벽화가 첫 손가락에 꼽힐 것이다. 1만8,000여년 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그림을 직…
[2021-01-05]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 그는 국민의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었다. 박근혜와 최순실의 국정 농단에 분노한 국민들은 새로운 지도자가 대한민국을 올바른 길로 이…
[2020-12-29]미국과 미국인들을 제일 먼저 우습게 본 사람은 영국왕 조지 3세였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을 때 미국 인구는 영국의 1/3에 불과했고 제대로 된 군대…
[2020-12-22]그레고르 멘델은 1822년 지금은 체코의 일부인 실레지아 지방 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꽃과 벌을 기르는 것을 좋아했지만 생계를 위해 교사가 되기 위해 대학에서 물…
[2020-12-15]박쥐는 특이한 동물이다. 지구 상에 존재하는 포유류의 20%가 박쥐다. 쥐를 포함하는 설치류(40%) 다음으로많다. 박쥐와 쥐는 이름은 한 자 차이지만 상당히 다르다. 쥐는 평균…
[2020-12-08]모스크바 크렘린 궁 벽에는 ‘무명 용사의 무덤’ 기념비가 있다. 1941년 나치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면서 터진 ‘대 애국 전쟁’에 참전했다 목숨을 바쳤지만 신원조차 확인되지 않은…
[2020-12-01]1620년 가을 폭풍우가 몰아치는 대서양 한 가운데 배 한 척이 외로운 항해를 하고 있었다. 승객 중 하나였던 존 하우랜드는 배멀미를 견디지 못하고 갑판으로 올라왔으나 빗물로 미…
[2020-11-24]트럼프 낙선에 묻혀 별 주목을 받지 못 하고 있지만 중요한 선거 결과가 있다. 지난 11월 3일 연방 의회 선거에서 민주당의 참패다. 선거 막판까지 대다수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연…
[2020-11-17]아슬아슬한 싸움이었다. 바이든의 승리가 확정된 펜실베니아에서 표차는 0.7% 포인트, 표수로는 4만 표에 불과하다. 아직도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애리조나는 0.6% 포인트에 2만…
[2020-11-10]지난 40년간 미국에서 출판된 경제 서적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을 하나 들라면 아마도 ‘선택할 자유’(Free to Choose)가 꼽힐 것이다. 1980년 노벨 경제학상 …
[2020-11-03]애덤스 가문은 미국의 첫 번째 정치 명문이다. 하버드를 나오고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 존 애덤스는 미 ‘건국의 아버지’ 중 하나로 워싱턴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이 됐다. 그의 세…
[2020-10-27]생후 3개월 아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뉴저지 한인 여성 그레이스 유씨에게 징역 5년형이 선고됐다.13일 뉴저지주법원 버겐…
최근 LA와 뉴욕, 워싱턴을 비롯해 미 전국적으로 이민당국의 강력한 불법체류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난데일과 스털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사실상 허용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행정명령은 국가안…